“회원사 바닥 정서 모아 발전 방향 모색”
“회원사 바닥 정서 모아 발전 방향 모색”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1.04.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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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화장품공업협회

안정림 전무

한·중·일 화장품 산업 협의체 구성도

“협회는 회원사가 주인입니다. 회원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장기적인 발전방향에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입니다."



지난 1일자로 취임한 대한화장품공업협회 안정림(53) 전무이사는 최근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 기능성화장품과 관련한 전반적인 제도분야를 비롯해 협회의 현안들에 대해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유도하는 동시에 이를 산업 전체의 발전과 연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안 전무는 화장품법 제정과정에서 화장품제도위원장으로서 자신이 많은 부분에 관여한 점을 인식하고 “현재 협회는 기능성화장품과 관련해 각 회사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있으며 이러한 내용들이 수렴된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청과의 협의를 거쳐 업계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 전무는 이와 함께 최근 업계 일각에서 들리고 있는 식약청 내 화장품 전담부서 설치와 관련해 “정부의 조직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뭐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밝히고 “다만 현재 식약청에서도 화장품 관련 전담부서 설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므로 화장품협회 차원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 전무는 ▲ 협회 사무국 요원의 전문성 강화 ▲ 기능성화장품 영역확대를 위한 법 개정 작업 추진 ▲ 협회 산하 각 위원회의 활성화 등을 재임기간 중 강력하게 추진함으로써 협회가 회원사들의 이익을 구현하는 실질적인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안 전무는 “현재 세계의 경제가 블록화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 향후 일본과 중국의 화장품 관련단체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나아가 한·중·일 3국 화장품산업 협의체 구성도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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