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헤어드라이어 개발한 유닉스훼미리 유재영 사장
세계적 헤어드라이어 개발한 유닉스훼미리 유재영 사장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10.0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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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독특한 아이디어의 이온시리즈를 판매하고 있는 유닉스전자는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상종가를 올리고 있다. 이 제품은 일본의 헤어 드라이기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고 제품개발팀이 풀가동 되어 2년만에 선을 보였다.



영업과 무역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유재영 사장은 『외국의 어떤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서도 『브랜드의 이미지를 어떻게 인식시키느냐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품질이나 가격면에서 뒤질 것이 없지만 소비자의 외제 선호사상이 넘어야 할 벽이라는 것이다.



세계 유수의 전자제품 회사가 국내 시장을 잠식하면서 유닉스에 변화를 요구했다. 변하지 않으면 살아 남을 수 없다는 신념하에 유통 채널을 바다 건너로 돌리게 된 것도 이러한 까닭이다. 국내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지는 한편 대만, 일본, 미국 등으로 유통망을 넓혀 나가고 있다.



지난 94년부터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각국에서 개최되는 전자 및 이 미용 박람회에 출품, 실연회를 가짐으로써 관람객과 각국 바이어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해외시장 공략을 한층 밝게 해주고 있다.



유 사장은 『애국심에 호소하기 보다는 뛰어난 기능으로 승부하겠다』고 강조하고 20여년간 이·미용품 분야의 정열을 쏟은 전문 중소기업으로서 한발한발 소비자 곁에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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