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권영호 미용학원 중앙회장
신임 권영호 미용학원 중앙회장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6.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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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고충수렴, 지부 중심체제 운영"








「회원들의 고충사항을 최대한 수렴하는 동반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입니다.」



제 7대 미용기술학원중앙회 회장에 당선된 권영호 회장은 개인을 위한 이권단체가 아닌 민의를 위한 단체로 거듭나겠다는 결의를 나타냈다. 또 지금까지 지역별로 산재해 있던 지부중심 체제로 기구를 전환해 최소한의 의견까지도 수렴할 방침이다.



권 회장은 공중위생법 제 9조 2항의 개정을 재식시 숙원사업으로 삼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하에 난황에 빠져있는 미용 학원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60년대 초에 제정된 이. 미용법은 현 미용계의 실정과는 상반된 부분들이 많아 미용의 질적 발전을 조해하는 악법으로 남아 있고 공주위생법 제 9조 2항에 따른 미용사자격증의 이원화는 자격증의 공신력을 실시킬 따름입니다. 이러한 악법의 개정을 요구한 여러차례의 청원을 반영하지 않은 관계 당국의 무성의함에 분노를 느낍니다.」



권회장은 이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1단계 교육보와 복지부, 산업인력관리공단의 관계자들과 대화를 통해 미용계의 현실을 인식시키고 2단계로 업계의 결의를 집약시켜 청원서를 제를하여 정당한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시는 단체행동도 불사할 계획이다.



또 학원 운영에 관한 정보를 취득, 배포하고 세계적으로 유수한 미용학원과의 연계를 통한 정보교류와 다양한 복지사업을 구상중이다.



중앙회의 사업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회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집행부를 향해 채찍질도 마다하지 않는 자세를 가질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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