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도구 생산 전문업체, 정간상사 서홍진 대표
미용도구 생산 전문업체, 정간상사 서홍진 대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5.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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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노하우, 내수시장에 쏟겠다"















『15년동안 화장도구를 제작. 판매하면서 체득한 노하우를 내수시장 공략에 집중시킬 계획입니다』



미국 레브론사에서 전세계에 수출하는 화장도구를 국내에서 OEM방식으로 제조해 전량 납품하던 정간상사의 서홍진 대표가 내수시장 공략을 위해 결의에 찬 표부를 밝혔다.



서대표가 수출시장에서 내수시장 선점으로 방침을 변경한 이우는 다름아닌 장업계의 판도 변화를 예감한 탓이다.



『화장품 전문점에서 화장품과 함께 화장도구를 취급하는 곳이 증가하고 새왈이 윤택해짐으로써 미에 대한 관심이 구체화대 유효적절한 화장도구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국내 중소 화장도구업체들은 경제발전의 속도에 비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며 이는 기술개발 투자비가 저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는 1백여개의 중소 화장도구업체들이 산재하 있지만 수에 비해 제품들은 80년대것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그만큼 기술개발비를 투자하지 않는 것이지요. 정간상사는 연간 매출액의 10%를 투자해 품질과 디자인 개발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정간상사는 현재 에이스피아라는 브랜드명으로 수출과 내수의 비율을 70:30으로 정하고 3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 시중 백화점 4곳과 편의점. 화장품 전문점. 미용실을 유통채널로 확보한 상태다.



서대표는 국내 화장도구산업을 전망하며 정간상사의 향후 계획을 말했다.



『여성제품은 일회용품이 많아 자금회전이 터 업종보다 빠른것이 특징인 만큼 시장성이 밝습니다. 단계적으로 1백여종에 달하는 제품의 사용법과 브랜드명을 홍보해 화장도구 = 정간상사라는 등식이 성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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