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위생 박철순 사장
동서위생 박철순 사장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4.25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상품 개발 . 판로 개척에 매진"








`87년에 동서위생을 설립한 후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인내심과 성실성을 바탕으로 착실히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정상을 향해 열심이 뛸 생각이다.`



동서위생의 박철순사장은 화장솜을 일본에서 수입 판매하면서 업계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했다. 이후로 년간 70억이 넘는 규모의 화장솜 시장에서 70%이상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신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생산량의 95%에 상당하는 물량을 국내 화장품 업체에 납품하고 있는데 다각적인 유통라인의 개척이 아쉬운 점이라고 토로한다. 한때 화장품 전문점을 판로로 개척하려 했지만 점주들이 경영상의 이유로 난색을 보여 실패를 맛보기도 했다. 화장을 지울 수 있으며 기초화장까지 가능한 화장솜을 기능이 세분화된 제품과 함께 판매 하면 타산이 맞지 않기 때문.



박사장은 유통채널 개척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 시야를 넓히기 시작했다고 한다. 판로 개척의 일환으로 주유소와 연계해 판촉물을 납품하게 된 것이다.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하며 동서위생을 이끌고 있는 박사장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자`는 사훈 아래 1인 다역을 소화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먼지제거용 크린터치, 메이크업 티슈, 마스크 티슈, 위생밴드 등 신제품 개발 및 판매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하면서 `새로운 유통라인의 개척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