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터코즘 바이오텍 김현준 사장
(주)인터코즘 바이오텍 김현준 사장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0.11.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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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쓰 1호 시라크대통령에 헌정

다국적 컨소시엄 개발 코스메슈티칼 제품

“금융소득 상위 1%를 타깃으로 개발된 타쓰는 현재 연구진행 중인 파마슈티칼과 메디칼 등의 관련 연구를 지속하기 위해 연구개발자금 확보 차원에서 만들어진 1단계 프로젝트의 결과물입니다."



지난달 프랑스 박람회 2000에서 전세계적으로 그 첫선을 보임과 동시에 올해 판매될 3천개의 타쓰 Prefix Kit중 첫 번째로 제조된 타쓰 0001호가 자크 시라크 대통령에게 헌정됨으로써 주목을 받은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타쓰.



전세계 12개 기업이 참여한 다국적 컨소시엄으로 개발된 이 타쓰의 핵심 원료를 공급하며 제품화에 성공한 (주)인터코즘 바이오텍의 김현준 사장은 국내 생명공학 벤처기업의 한계인 ‘아이템의 세계 지향성 결여`를 극복하는 동시에 연구자금 마련을 위해 타쓰를 개발했다고 설명한다. 한국과 일본의 1%내의 금융 소득자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전략도 결국에는 값싼 항암제 보급 등 의약품 개발에 재투자를 이루기 위해서다.



그래서 타쓰는 외제 브랜드를 능가하는 고가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타쓰 5종 중 마스크는 20만원선이며 스페셜 화이트닝과 볼륨 바이타민, 프리픽스 등 집중케어를 위한 3종은 도합 1백20만원대, 스핑고나인과 프리픽스로 재설계된 피부를 위한 크렘 오브 더 크랍이 60만원대이므로 5종의 판매 총액은 대략 2백만원대에 이른다.



이에 대해 김현준 사장은 “전세계적으로 입증된 스핑고나인의 탁월한 효과에 반해 순도 높은 스핑고나인의 생산은 기술적으로 소량에 불과하다. 때문에 스핑고나인의 함량이 매우 높은 만큼 타쓰의 효능은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해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타쓰는 내년에 프랑스의 블랑 세포라에 타쓰의 서브 브랜드 ‘바이오닉 타쓰’를 입점시켜 타쓰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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