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공인받은 일진코스메틱 성언재 소장
연구소 공인받은 일진코스메틱 성언재 소장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0.10.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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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진흥협 공식인가 이끈 연구파

자체육성 연구인력으로 구성 … 내추럴제품 지향

두발화장품업체 가운데 기업부설 중앙연구소로는 드물게 인정을 받은 일진코스메틱 중앙연구소의 성언재 소장. 지난 7년여간 일진코스메틱 연구소에서 근무하며 각종 히트 상품을 탄생시킨 주역이다.



지난달 18일 정식인가를 받은 일진코스메틱 중앙연구소에는 성 소장을 포함, 모두 8명의 연구원이 염색과 퍼머넌트, 유화가용화제품 파트 등에 배치돼 일진코스메틱의 모든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이 일진코스메틱에서 성장한 자체 인력이라는 점도 특이할 만하다.



지난해 퍼머넌트 웨이브와 산성컬러를 동시에 할 수 있게 개발된 ‘C-PLUS’를 비롯해 올해 개발된 ‘TRS’, 울트라 스트레치 등이 히트상품으로 꼽히며 특히 이가운데 앰플 형태로 개발된 C-PLUS의 안정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앰플 충진기는 일진코스메틱 중앙연구소의 자랑거리다.



“설비와 기계, 인력에 대한 투자가 좋은 제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인정을 계기삼아 고급 원료의 고기능 특화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성 소장은 앞으로도 내추럴 지향의 기능성이 강화된 특화 제품 개발에 역점을 기울이겠다고 밝히면서 “두발화장품 시장은 이제 ‘대량생산 박리다매’에서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전환되고 있으므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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