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점 경영자 주주회사 ‘화장품랜드21’ 정한훈 사장
전문점 경영자 주주회사 ‘화장품랜드21’ 정한훈 사장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0.08.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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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점 경쟁력 확보가 핵심사업”

온-오프라인 연계, 자체 브랜드 개발 추진



전문점 경영자 주주회사 ‘화장품랜드21’ 정한훈 사장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형 화장품 전문점주들이 주축이 된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이 출현해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국적 판매브랜드 구축을 목표로 지난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 (주)화장품랜드21(www.cosland21.com)이 바로 그것.



정한훈 사장은 “전자상거래 등 타유통경로의 급속한 성장 속에 점차 위축되고 있는 전문점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또한 해외 유수 유통업체의 국내 진출에 앞서 대응하기 위한 공동연대의 필요성 인식과 이에 따른 대안 창출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며 설립배경을 밝혔다.



사업규모와 관련해 “기존의 판매마진 개념에서 탈피, 가격경쟁력 확보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뜻을 같이 하는 점주들이 다수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정 사장은 이미 수도권의 1차 회원 80개 C/S와 5대 광역시의 지사설립이 완료된 상태이며 현재 전국적으로 5백71개의 권역에서 회원참여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화장품랜드21의 주 사업내용은 ▲ 중대형 웹사이트를 통한 온-오프라인 연계 전자상거래 ▲ 공동구매 ▲ OEM·ODM을 통한 고유브랜드 확보 등이다. 정 사장은 “우선 가상 네트워크 쇼핑몰을 통해 회원사의 이익을 도모하고 공동구매를 통한 특화상품 런칭, 다양한 공동프로모션 전개 등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전국적으로 CI를 통일할 계획인 화장품랜드21은 백화점 등에 직영매장을 개설하는가 하면 다양한 공동사업을 준비 중이다. 또한 내달 10일 창립 립셉션을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회원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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