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전문 브랜드 추구 … 수출에도 역점
색조전문 브랜드 추구 … 수출에도 역점
  • 박지향 jhpark1219@hanmail.net
  • 승인 2000.08.3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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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중심 커뮤니케이션이 성공 요체

색조전문 브랜드 추구 … 수출에도 역점”



리뉴얼 통해 브랜드 롱런 기반 다진

애경산업 마리끌레르팀 김경선 차장
“올 2월 색조 전라인의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시킨 마리끌레르 색조 브랜드 마리끌레르-5 리더는 지난 6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함으로써 자체적으로 시판시장에서 롱런 브랜드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확인받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애경산업(주) 마리끌레르팀을 이끌고 있는 김경선 차장(37). 그녀는 지난 96년 9월 ‘감각 천재 마리끌레르’라는 카피로 첫선을 보이며 출시 1년만에 2백억원의 매출 성과를 기록했던 마리끌레르 색조 브랜드가 다시 마리끌레르 5-리더로 리뉴얼에 성공함으로써 시판시장내 대표적인 색조 브랜드로 그 입지를 구축했다는 데 자신감을 피력했다.



“IMF 이후 주춤했던 매출이 소비심리 회복 속에 안정세를 보였다는 점도 플러스 효과를 낳았지만 무엇보다 그동안 추진해 왔던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한 마케팅 전략이 이제 그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광고도 브랜드자산이라는 개념아래 펼치고 있는 지속적인 광고활동과 홈페이지 등을 통한 커뮤니티 조성 등은 향후 마리끌레르의 브랜드력 강화와 장수화 전략에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되리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김차장은 “오는 10월에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신규 출시해 명실공히 색조 전문 브랜드로서의 제품구성력을 강화하고 보다 이미지업된 고품격 메이크업 브랜드로 포지셔닝 시켜나갈 것이며 나아가 프랑스 패션브랜드가 화장품 브랜드로 세계에 역수출되는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지와 유통 관리를 위해 시판 시장내에 2천곳의 화장품 전문점으로 그 유통을 한정시키고 있는 마리끌레르를 장수브랜드로 만드는 것이 최대 목표라는 김차장은 성공적인 브랜드관리를 통해 그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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