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금속공예가 믹미셸 이름 향수화
로제트레이딩 원명식(44세) 사장은 지난 2월 프랑스 프레스티지사와 손잡고 세계적인 금속공예가 밀 미셸의 이름을 딴 향수 `믹 셸 오드 퍼퓸 내추럴 스프레이`를 구내에 선보이고 제품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믹 미셸이 유명한 조각가로 일본과 유럽 등지에서는 미의 대사로 통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아 제품 인지도 역시 미약하다고 판단, 제품 홍보는 미셸의 이름 알리기에 포커스를 맞췄다. 그가 구상하고 이는 홍보전략은 크게 3가지. 향수 발매에 맞춘 믹 미셸 방한, 향수와 연계한 그녀의 작품 전시, 용기의 심플함을 그대로 표현할 광고 집행이다.
또 예술작품이라는 이미지화 개성있는 애호가들이 즐겨쓰는 특별한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믹 미셸을 이용한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펼치고 전국의 백화점과 향수전문점 중 몇몇 업체를 선별해 제품을 공급할 예정으로 다른 향수화는 차별화된 유통망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 사장은 올 6월경에는 프리미엄급인 가이 마티올로를, 10월경에는 믹 미셸의 남성라인을 출시해 향수 라인을 더욱 보강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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