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부미용관리사협회] 조수경 회장
[한국피부미용관리사협회] 조수경 회장
  • 김선영 sykim@jangup.com
  • 승인 2003.01.24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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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시데스코 개최 차질 없을 것"
"피부미용관리사협회는 2005년 국제 시데스코 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관련부처로부터 박람회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해 주겠다는 다짐을 받았습니다. 물론 시데스코 본부에서 요구하는 모든 자료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협회 회원임을 인정받고 한국의 대표 단체로서 2005년 시데스코 대회를 유치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을 테지만 이번 사안을 계기로 관계부처의 협조 아래 대회 준비를 진행하게 되어 오히려 큰 힘이 됩니다."



한국피부미용관리사협회의 조수경 회장은 지난달 스위스 본부에서 피부미용관리사협회에 전달한 공문과 관련해 관계 부처를 방문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보냈다며 그로 인해 뜻하지 않게 정부의 지원까지 얻게 된 것에 대해 한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좋은 징조가 아니겠냐며 말문을 열었다.



협회는 스위스 본부에 국내 단체들과의 갈등으로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오는 3월에는 호주에서 열리는 국제 시데스코 대회에 참석, 스위스 본부에서 요청한 `한국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시데스코 회원임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발표하고 한국지부임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또 `세계 시데스코 콩글레스 조직위원회` 도 구성,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갈 계획.



"협회는 사람들이 그토록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공중위생관리법의 개정안까지 이끌어 냈습니다. 이 달 말까지 심사를 통해 집행부도 새롭게 구성, 면허 분리까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조 회장은 "4월 15과 16일에 개최되는 제 16회 전국 피부미용학술세미나, 기자재박람회에서 네일과 발관리 부문의 이벤트도 개최할 것"이라고 밝히고 최근에 메이크업 부문을 피부미용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려 하는 것이냐는 비판의 여론과 관련해 "협회는 업무영역을 넓히기 위해 메이크업부문을 가지고 오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피부미용영역에 공통부문으로 포함되었던 것을 그대로 가져가기 위해 메이크업을 포함시킨 것 뿐" 이라며 "피부미용관리사협회가 독립하면 메이크업과 네일 등의 단체도 산업이 확장된 이후에는 독립하기가 쉬울 것이며 우리는 그러한 역사를 만들고 있는 것"이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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