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발전 기틀마련 마음 뿌듯 사단법인화에 회세 집중할 것”
“협회발전 기틀마련 마음 뿌듯 사단법인화에 회세 집중할 것”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1.07.12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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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화장품 전문점협회장에 재선된 장억만 회장
지난달 21일 열린 제 26차 임시총회에서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제 5대 전국화장품전문점협회 회장에 추대된 장억만 회장을 만나봤다.



“지난 2년간 전문점협회의 대외적인 위상과 개별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집행부를 중심으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이번에 이사회원들이 다시 저에게 무거운 짐을 실어준 것은 아마도 전국에 산재한 화장품전문점을 대표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회로서 재도약할 것을 기대하는 이사회원들의 깊은 뜻이라 여겨집니다. 아무쪼록 이러한 이사회원들의 의지를 토대로 명실상부한 전국 단위의 집합체로서 내실있는 협회운영 등 한 단계 발전되어 가는 전문점협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 26차 임시총회에서 부의, 통과된 정관개정안에는 이러한 장 회장의 의지가 담겨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회원의 종별 명시, 회원관리 강화 방안 구체화, 협회 사업내용의 구체적인 명시, 임원선출방식의 개선 등 그 동안 집행부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완성된 내용이 포함돼 있다.



무엇보다 협회 조직의 전국화를 위해 회원의 종별을 차등 명시하고 올 연말까지 대의원 5백명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다. 또 화장품유통을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제반 판매·판매알선 사업, 화장품 유통질서 정착에 필요한 제도 개선·연구사업,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물류 전산화 사업, 외국 화장품 유통단체와의 유대관계 증진·교류사업 등 실효성 측면에서 구체적인 사업을 정함으로써 향후 전문점협회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높였다.



최근 회원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단법인화 문제에 대해서 장 회장은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 구체적으로 조율하고 있습니다. 비록 현실적으로 단기일내 완성될 수 없는 한계점을 발견하기도 하지만 전 이사회원들의 의지만큼 조만간 구체적인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소상인으로서 그 동안 수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를 대표하는 화장품전문점주들로서 화장품산업의 변화된 모습을 꾀해온 전문점협회의 향후 2년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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