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관리’ 리딩 브랜드 자리매김
‘모공관리’ 리딩 브랜드 자리매김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1.07.12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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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출원 ‘리셀덤 503’이 핵심 … 올 여름 대대적 홍보활동 전개

애경산업 B&F 브랜드 전략
브랜드 개발배경



B&F는 모공관리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제품 출시를 통해 모공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98년 3월 런칭됐다.



모공이 확대되는 원인은 첫째 과다한 피지분비로 인해 피지분비 통로인 모공이 점점 커지는 경우와 두번째로 피부 노화가 시작되면서 피부 탄력 저하로 인한 모공벽을 지지하는 피부 성분이 감소하면서 모공이 확대되는 경우 등 두가지 요인으로 볼 수 있다. B&F는 이중 첫 번째 원인을 해결하는 데 포커스를 맞춘다. 따라서 타깃 연령층은 20대 초반 여성.



잦은 화장으로 피부가 칙칙해지고 건조함으로 피부가 거칠어져서 모공이 넓어지는 여성에게 효과적인 모공관리법을 제시하는 데 개발 목적이 있다.



브랜드 컨셉



비저블 이펙트의 브랜드 컨셉은 20대 여성의 가장 큰 피부 고민인 모공에 관한 다양한 트러블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함으로써 맑고 투명한 피부로 바꿔주는 ‘모공관리 전문 화장품’.



이러한 브랜드 컨셉을 실현시켜주는 핵심성분이 바로 신성분 리셀덤 503 (Recelderm 503)이다. 지난해 3월에 리뉴얼할 당시에 Skin Resurfacing을 포커스로 브랜드 컨셉을 보완했으나 모공관리 전문 브랜드로서의 차별화를 위해 모공관리 신성분을 경쟁력으로 앞세워 지난해 하반기부터 핵심성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리셀덤 503은 아미노코트, 플로로진, 올리고노 실리콘, 피토스핑고신, 세버스탑 등 5가지 성분이 복합된 신성분. 노후한 각질을 제거하고 피지 분비를 개선시켜 피부의 탄력 증진과 균증식을 억제함으로 모공 수축 효과를 발휘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피부 재생 능력을 향상시켜 모공으로부터 발생하는 트러블을 해결하고 피부결을 고르고 부드럽게 하여 밝고 환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제품 특징과 구성



모공관리 신성분 리셀덤 503 성분이 고농축 함유된 B&F비저블 이펙트 라인은 총 13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B&F 비저블이펙트 토너, 에멀젼 폼외에 포어 타이트 에센스와 포어 타이트 패팅 크림, 모공 아쿠아팩, 아이스 마사지, 선크림 SPF 25 등이 있다.



주력제품은 B&F 포어 타이트 에센스(40ml)와 비앤에프 포어 타이트 패팅크림(55ml), 비앤에프 모공 아쿠아팩이다.



여기에 샤벳타입의 B&F 아이스 마사지는 피부에 냉감을 부여해 모공을 조여주며 기체의 기화열을 이용해 체온을 순간적으로 제거하여 일시적으로 청량감을 주는 제품으로 여름철 전략제품으로 역매하고 있다.



마케팅전략



모공전문 연구팀 신설, 모공전문 연구소 설립, 모공수축 브랜드 관련 소비자 인지도 및 선호도 1위, 패키지 디자인 우수성 입증(2000년 팩스타상 패키지 부문 수상) 등 B&F의 경쟁력은 충분히 그 배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리셀덤 503이 함유돼 기능이 우수한 파우더인 토너 제품을 비롯해 7∼8월 여름 시장의 주력 품목으로 꼽히는 포어 파이트 에센스와 아이스마사지, 자외선 차단제 등 4품목은 B&F의 오늘을 말해준다.



이에 B&F 마케팅팀은 올 여름 주력 기간 동안 TV·잡지·인터넷 등 매체 전략 강화를 통한 브랜드 홍보와 모공관리 신성분 리셀덤 503 성분을 홍보하는 데 마케팅력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임권택 감독의 새 영화에 주연으로 발탁되는 등 데뷔작인 MBC 미니시리즈 ‘맛있는 청혼’에 이어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새 전속모델 손예진양을 통해 20대 초반 여성을 적극 공략해 구매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나간다는 방침이다.



차별화된 샘플링 전략과 이벤트 운영으로 계속적인 소비자 관여도를 유지하고 가격 안정화와 계속적인 모공에 대한 연구발표·제품 개발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것이 B&F팀의 설명이다.



또 모공전문 가이드북 ‘B&F 모공가이드북 제작’과 피부과 전문의를 구성원으로 한 산학 협동 연구와 제품 개발 추진, 그리고 손예진 양의 이미지와 브랜드 이미지를 공유할 수 있는 타 업종과의 공동 프로모션 계획 등을 통해 인기 몰이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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