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개발 배경 & 컨셉



전 세계적으로 향수 시장의 트렌드는 두 가지로 대별된다. 그 하나는 브랜드에 따른 구매 경향이며 또 하나는 고품질의 향을 중시해 세계적인 조향사의 이름을 딴 향수 제품을 찾는 구매 경향이다.



더 프레스티지에서는 이러한 경향에 부응하고 틈새 시장 선점을 목표로 서머시즌을 겨냥해 대중적인 이미지의 커플 향수인 커넥트(CONNECT)를 내놓게 됐다.



특히 아시아 권에서 가장 선호하는 30ml 사이즈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젊은층이 향수 소비를 주도하는 흐름에 맞춰, 가볍고 시원한 향을 모두 지닌 커넥트는 국내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커넥트를 만들어 낸 프랑스의 조향 회사 질 깡띠엘(Gilles Cantuel)사는 세계 최고의 조향사 질 깡띠엘(Gilles Cantuel)이 세운 회사로 플라워(Flower), 끄레아티 당쥬(Creature danges) 등 주로 내추럴한 이미지의 향수를 선보이며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등 유럽 지역의 젊은층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커넥트는 ‘삶은 새로운 만남의 연속`이라는 컨셉 아래 판에 박힌 듯한 일상 속에서 탈출을 꿈꾸며 열정이 넘치는 젊은이들을 위한 향수다.



향 & 패키지



커넥트 힘(CONNECT HIM)은 해변에서의 강하고 열정적인 젊음을 테마로 바다의 탁트인 느낌을 담은 아쿠아 마린 계열의 향수이다.



커넥트 허(CONNECT HER)는 울창한 숲의 맑은 푸르름을 테마로 숲의 싱그러운 공기처럼 산뜻함을 담은 아쿠아 프레시 계열의 향수다.



절제된 미니멀리즘을 추구해 일체의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한 직사각형의 투명한 용기는 이미 유럽의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제품이다. 국내에는 30ml EDT로 출시돼 있다.



마케팅 전략



커넥트는 서머시즌을 겨냥한 대중적인 이미지의 제품으로 지난 5일 메리어트 호텔에서 발매식과 함께 제품 설명회를 가졌다.



더 프레스티지는 자체 직영점과 연계 대리점을 중심으로 구성된 유통망을 통해 영업을 집중한다.



3:1이라는 파격적인 테스터 지원 등을 통해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한편 집중적인 매체 광고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 타깃 층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라는 점을 감안, 이들에 대한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가기 위한 홍보 전략을 집행할 예정이다.



특히 N세대가 선호하는 심야 라디오 방송광고와 협찬, 음반사와의 공동 마케팅 전개, 대학로, 신촌, 강남 등 중심 상권을 기점으로 주변 역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거리 시향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힙합과 커넥트를 접목시킨 ‘힙합&커넥트 페스티발’, 향수게임 이벤트 등 서머시즌을 겨냥한 제품임을 강조하고 해변, 캐리비안 베이 등 수영장 시향 이벤트도 구상 중이다. 여기에 다양한 판촉물을 기획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