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안티에이징’ 과학적 접근
‘기능성 안티에이징’ 과학적 접근
  • 박지향 jhpark1219@hanmail.net
  • 승인 2000.07.13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운셀링·정찰제·선별거래등 마케팅전략도 독특

금비화장품 다다 브랜드



가네보 특허성분 B15서 따온 획기적 브랜드

‘퍼스트 에너지’가 주력품목 … DB마케팅 전개



금비화장품(대표이사 이상희)의 내년도 매출 목표는 3백억원. 지난 89년 창립이래 10년만인 지난해에 2백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해 업계의 다크호스로 부상한지 불과 2년만에 다시 50%의 매출 성장을 통해 전문 화장품 기업으로서의 기틀을 확고히 하겠다는 뜻이다.



최고급 품질의 제품력과 기술제휴 브랜드인 일본 가네보만의 전문 카운셀링 시스템, 그리고 정가제 고수와 선별유통이라는 차별적인 4P 전략으로 신화장문화를 선도하는 화장품 전문기업으로 업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금비화장품. 그 금비화장품의 오늘을 만든 대표 브랜드가 바로 다다다. 다다의 성공전략, 그 진면목은 과학적 접근의 기능성 안티에이징 화장품이라는 데 있다. 탄탄한 제품력을 기초로 시장을 파고든 다다만의 성공전략을 풀어본다.





브랜드 스토리

가네보 ‘다다’의 브랜드 네임은 가네보의 독자 특허성분인 ‘비타민 B15’ 성분의 약자에서 따왔다. 이념적으로는 제1차 세계대전시에 유럽을 중심으로 나타난 회화, 음악, 무용, 시가 등의 전통적 형식미를 의식적으로 파괴하고자 하는 ‘다다이즘’에서 유래한 것으로써 지금까지의 제품 상식을 뒤엎는 획기적인 제품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이미지 컨셉에 따라 다다 성분을 나타내는 ‘B15’라는 것을 전제품 패키지에 명기하고 있다.





제품 개발 history

1973년 피부에서의 유용성, 기능성 연구를 개시한 이래 1977년 다다 성분 특허 출원, 1978년 유명 대학에서 임상실험을 실시하여 3개월 이상 연속사용하였을 경우, 90% 이상의 탄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약 10년간의 임상실험을 거친 후, 1987년 드디어 DADA 성분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고 1992년에는 일본 발명협회로부터 ‘발명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일본내에서는 인정을 받은 전통있는 제품이다. 1994년 고농도의 에센스 ‘링클온 에센스’를 발매하여 일본내에서 수많은 Me-Too 제품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지난해에는 아침 피부에 활력을 주는 모닝 에센스 ‘퍼스트 에너지’를 발매하여 또 한번 다다브랜드의 활성화에 활력을 주고 있다.





트리플 효과

세포 분열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도록 도와주고, 혈행을 원활하게 하도록 도모하는 비타민 B15 성분의 기능에 따라 약 2주간 사용한 후면 잔주름 개선과 칙칙한 피부에 투명한 혈색이 돌아오고 화장이 잘 받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효과는 피부 표면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피부속을 관리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해 주는 Down Up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다다의 더블 작용에 의한 3중 효과로 피부를 더욱 생기있게 가꿔준다.



살구씨에서 추출한 자연성분 ‘다다’의 작용으로 혈행이 촉진되고 세포분열이 활발해져 주름을 방지해주며 탄력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천연추출물의 복합체로 콜라겐 증식에 관여하는 ‘사이토팩터’가 함유되어 진피층의 기능을 회복시켜주고 천연 유화제 AGS를 사용하여 피부를 더욱 유연하게 해준다. 그외에 비타민 E 성분이 거친 피부를 부드럽게 개선해주며 탄력 섬유인 엘라스틴과 수용성 콜라겐이 피부에 탄력을 강화시켜주고 L-히아루론산이 함유되어 피부에 촉촉함을 더해준다.





제품 구성

제품은 세안제로 클렌징 크림, 크리미 솝, 마사지크림, 베이직케어로 로션, 밀키로션, 크림, 스페셜케어로 퍼스트 에너지, 링클온 에센스, 다다 B15 에센스로 구성됐다.



이중 스페셜 케어 제품 라인인 다다 퍼스트 에너지는 맨피부에 사용하여 생기를 주는 에센스로 다다의 주력 제품으로 아침 피부에 천연성분 에너지를 공급하여 활력을 주는 모닝 마사지 에센스다. 침투촉진성분 쑤루인 PAE에 의해 다다가 신속하게 침투되어 피부친화력을 높이고 우유에 유산균을 추가해 발효 처리한 천연의 보습성분인 유정 추출물이 각질층의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부드럽게 하는 작용이 있다. 이러한 작용으로 세포가 순간적으로 볼록한 탄력세포로 된 듯한 느낌이 들면서 점차 처짐에 의한 모공이 눈에 띄지 않게 되며 앞으로 생길 주름을 미리 방지할 수 있다.



잔주름 예방 및 대책용 다다 ‘링클온 에센스’는 가네보 독자의 특허성분 다다를 배합했다. 살구씨에서 추출한 잔주름 개선의 비타민 B15로 주름이 걱정되는 부위의 각질세포를 건강한 상태로 정돈시켜 잔주름을 완화시켜 주는 각질콘트롤효과와 혈행을 촉진시켜 영양대사가 잘되게 하고 세포분열의 속도를 활발하게 하여 싱싱한 세포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게 하는 주요한 기능이 있다.



사용감은 기존제품과는 달리 수분함량을 높인 크림타입의 에센스로 바르는 순간 물기가 베어나와 끈적임이 없으며 피부표면에 수분을 감싼 크림막을 만들어 유·수분을 효과적으로 보충, 증발되지 않게 보호하며 피지선이 없는 눈가, 입가의 주름부위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다다 B15 링클은 에센스의 효과를 3가지로 요약하면 첫째 잔주름 예방효과, 둘째 잔주름이 눈에 띄지 않게 하는 잔주름 개선효과, 셋째 피부에 탄력이 생겨 피부가 윤기있게 되살아 나는 탄력, 윤기 향상효과로 꼽을 수 있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런칭 이후 ‘다다’는 가네보 매출에 견인차 역할을 하는 브랜드로써 그 역할을 충실히 해왔고 앞으로도 다다는 가네보의 대표 브랜드로써 지속적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다다 브랜드가 금비화장품의 시판부문매출 비중은 약 25%. 이러한 수치에서 보여주듯 다다의 품질력은 이미 가네보의 고객들에게 인정을 받아 로열티를 형성하고 있으며 일단 한번 다다 제품을 사용해 본 고객들은 다시 다다제품을 구매하게 되는 재구매율이 높은 것이 다다의 특징적인 요소이다.



이러한 제품력에 착안하여 마케팅적 측면에서는 소비자에게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전략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스킨과 로션을 항시 샘플 운영하여 소비자에게 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양한 Communication Tool을 활용하여 다다의 정확한 타켓에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있는 것이다.



여성소비자와의 접촉도가 높은 다양한 이벤트 및 공연 등을 통해 제품 협찬의 기회를 확대하여 소비자가 다다 브랜드의 품질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많이 부여하여, 다다 브랜드의 신규 고객을 창출하고 구전효과를 통해 이러한 제품의 퀄리티가 전해질 수 있도록 DB 마케팅을 통한 지속적인 고객 관리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사이버 마케팅 분야에서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포탈사이트의 제품 협찬 등을 통해 브랜드 홍보 및 샘플링, 그리고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의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타깃과의 접촉도가 높은 잡지 광고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기사 협조를 통한 잡지 매체 홍보, 당사와 이미지가 부합하는 타사와의 전략적인 협조를 통한 Co-Promotion을 전개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