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에체 브랜드 런칭전략
청호나이스 에체 브랜드 런칭전략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0.01.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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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채널 리드할 전략 브랜드

각질·모공·건조 3대 피부고민 해결에 초점맞춰



식물성 성장호르몬 인돌-3 콤플렉스 함유

컴백스타 이승연 내세워 인지도 확산 겨냥



화장품 업계 진출 후 직판 채널에서만 영업을 전개해 왔던 청호나이스화장품(대표 황종대)이 새 천년의 개발과 함께 시판 채널 진출을 통한 화장품부문 매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런칭한 브랜드가 바로 ‘에체(ECE)’다. 청호나이스화장품은 시판 채널에 대한 안정적인 진입과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화장품 영업총수를 역임했던 한현수 전무를 영입하고 빅 모델 이승연을 기용한 광고 전략을 펼치는 등 진입 초기부터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현대 여성의 3대 피부고민으로 파악된 각질과 모공, 건조를 해결함으로써 30대에 접어들어서도 20대의 생생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한다는 제품 컨셉을 강하게 부각시키고 있으며 식물 성장 호르몬 ‘인돌-3 콤플렉스’라는 특허 성분을 함유해 제품력의 우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올해 시판 부문에체 브랜드에서만 94억원의 매출 목표를 설정한 청호나이스화

장품은 에체 브랜드를 중심으로 가격과 유통질서를 확립함으로써 설정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하겠다는 의지다. 청호나이스화장품 시판 채널을 리드할 에체 브랜드의 런칭 전략을 알아본다.



개발배경

최근 들어 호르몬 밸런스가 깨지면 피부노화가 시작됨을 인식, 최근 호르몬을 주요 성분으로 한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확산됨에 따라 호르몬 화장품 개발이 붐을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청호나이스화장품(대표 황종대)은 21세기 주인공이자 화장품 최대 소비층인 20대층 소비자를 타깃으로 아름다움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20대 피부가 30대 이후에도 아름답게 유지되도록 한차원 높은 과학적인 개념을 도입,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에체는 ‘Early Care Effect’의 첫 글자를 딴 약어로 피부의 균형을 유지해 주고, 20대의 빛나는 아름다운 피부를 미리미리 가꿔 30대에도 ‘20대 피부의 꿈을 실현시키는 완벽한 스킨케어’라는 브랜드 의미를 갖고 있다.



제품특징

에체 브랜드는 ▲ 턴오버작용 ▲ 모공축소작용 ▲ 보습효과 부여 ▲탄력있는 피부 유지 등의 4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턴오버 작용은 카바마이드 퍼옥사이드와 AHA의 효과적인 작용으로 두터운 각질을 제거하고 매끄러우면서 윤기있는 피부를 유지시키는 기능의 발휘를 의미한다. 모공축소 작용은 식물성장 호르몬 성분의 피부 pH조절작용과 피지 밸런스 조절효과로 모공축소·수렴효과를 부여한다.

또 식물호르몬 성분을 구성하고 있는 아미노산 유도체가 피부의 천연 보습인자 NMF성분과 유사해 피부의 정상적인 활동을 위한 충분한 수분을 공급, 보습효과를 부여하며 인돌-3 아세틱 애시드 식물성장 호르몬 인자가 정상피부 보다 7배나 빠른 이동속도로 콜라겐 밸런스를 조절, 전체적인 노화부분의 재생작용을 증가시켜 탄력있는 건강한 피부를 유지시킨다.



디자인 컨셉

에체 브랜드에 적용된 원형 타입의 용기는 물방울의 수정같은 맑음,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기하학적인 원형으로 함축했으며 실용성과 간편성을 어필하고 있다. 이 용기는 현대 여성의 패셔너블하고 차별화된 자기만의 개성을 살려, 시각에 따라 색감이 변하는 블루 컬러로 표현했으며 아울러 미래지향적인 신비로움을 표현한 감각적인 디자인이다.

에체는 여성의 싱그러움과 우아함을 표현하는 플로럴 프루티 부케향과 상큼하고 고급스러운 체리 무스크계로 여성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미케팅 턴략

청호나이스화장품은 에체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2천1백여 전문점주와 소비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에 따라 구매자 속성·판촉 선호도와 광고방향은 물론 소비자의 피부고민, 선호제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특히 유통전략에 있어 가격질서 확립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각 대리점별로 공급하는 제품 단상자마다 대리점명이 명기된 ‘유통정품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가격문란을 원천 봉쇄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대리점당 거래 전문점 역시 60~80개 이내로 한정, 보다 집중적인 영업전략을 채택했다. 또 라디오·일간지·잡지 등을 보조매체로 삼고 TV를 주광고매체로 삼아 광고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며 판촉 역시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독특한 아이템을 선정하는 한편 절기·테마에 따라 각종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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