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세이도는 「환상적인 빛과 파스텔톤의 신비로운 세계」를 테마로한 98년도 봄.여름 메이크업 경향을 발표했다.



이번 메이크업 경향은 피부본연의 색상인 브라우니쉬한 파스텔톤의 색조와 내면의 투명하고 아름다운 빛이 부드럽게 조화돼 우아한 여성스러움이 무엇인가를 연출해 주는 내추럴 메이크업이다.



이번 시즌 패션경향이 오랫동안 잃어버렸었던 장식성.창조성,그리고 스타일과 패션이 다시 부활하는 시즌으로 비드나 메탈릭한 자수등의 반작이는 소재를 이용한 정교한 핸드메이드 드레스나 부드러운 선율이 자연스럽게 흐르는 풀루이드 라인 패션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을 반영했다.



따라서 이번 메이크업 패턴은 눈가와 볼,입가에 얇은 얼음을 한꺼풀 씌운 것 같은 파스텔 베이지 톤의 투명한 빛을 더해 피부자체로부터 피어난듯한 자연스러운 얼굴의 입체감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색상도 피부색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 우아하고 부드러운 색상의 화이트.아이보리.그레이 등을 중심으로 했다.동양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신비로운 분위기로 세계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