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불 - 남성화장품 시장 감소
`96 불 - 남성화장품 시장 감소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7.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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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등 불황여파....양판시장은 6% 성장
지난해 프랑스시장의 남성용 제품부문은 전체적으로는 약 1%외 감소세를 기록해 37억 프랑의 매출을 올리는데 그쳤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1995년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공공부문에서 발생했던 파업에 기인한것으로 특히 오드뚜왈렛을 비롯한 애프터쉐이브, 선물용 세트의 판매액이 급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번화로 인해 시내중심부의 대형 유통점보다는 양판시장이 인기를 끌어 6% 성장에 7억8천9백만 프랑의 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백화점 등 고급매장의 판매액은 현상을 유지해 27억1천만 프랑을, 방판의 경우는 1.2%가 감소한 1억8천4백만 프랑의 수익을 울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용향수 판매에서 비중이 가장 낮은 약국 유통은 무려 29%의 하락세를 기록해 3천3백만프랑의 매출을 울리는 데 만족해야만 했다. 제품별 판매경향을 보면 향수의 경우 오드 뚜왈렛과 코롱이 판매의68%를 차지하면서 여전히 가장 높은 제품 비중을 나타냈으며 특히 고급 남성용 향수 부문에서의 오드뚜왈렛과 코롱이 판매의 80%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7월까지 주요 고급 남성용 향수의 순위는 크리스챤디올의 「Eau Sauvage」가 여전히 1위를 차지했으며 클라란스의 「아자로 푸르 옴므」가 2위, 파코라반의 「XS」와 크리스챤 디올의「화렌화이트」가 3위로 동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고급 남성용 향수시장에 로레알이 「폴로 스포츠」,「아쿠아 디 지오 푸르 옴목」,「랑콤푸르 옴早」 등을 여성향수에 이어 남성용 향수로 선보인 것을 비롯해 클라란스와 장 폴 고띠에 등도 「크롬」과 「Le Male 」이 등을 새로 출시해 큰 인기를 모았다. 이에따라 여성용 향수오 함께 남성용 향수를 출시해 보완을 이루는 페어향수 전략이 하나의 경향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남성용 애프터 쉐이브 로션의 경우, 프랑스 남성은 독일, 이탈리아,스페인, 영국 등 다른 유럽 4개국의23.5%보다 낮은 22.5%의 사용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프터쉐이브 밤도 침투율 2.3%로 4개국평균 7.2%보다 낮았다. 반면 오드뚜왈렛의 경우는 27.8%로 다른 유럽 국가들의 17.8%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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