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 안티에이징 경쟁
미국시장, 안티에이징 경쟁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5.0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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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경향

저겐스 [비오레] - P&G [오일오브오레이]격돌

유니레버 [폰즈], 레브론[에이징디화잉]도 분전

미국 매스마겟의 화장품 브랜드들이 안티에이징 제품군을 강화하며 치열한 시장 경쟁을 벌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앤드류 저겐스社와 프록터&갬블社의 오일 오브 오레이가 5천5백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페이셜스킨케어 라인울 각각 발매했다. 저겐스는 10년 가까이 일본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모회사 가오의 비오레 브랜드에 2천5백만 달러를 지출할 예겅이다.



P&G는 최근 8개월간 캘리포니아에서 시험판매롤 거친 오일오브 오레이 에이지 디화잉 시리즈를 위해 3천만달러의 마케팅 비용을 투자해 지난 3월에 월마트에 출하했다. 저겐스는 10억달러에 이르는 거대한 미국 페이셜 케어시장에서는 신규업체에 속하며 일본에서는 비오레가 10대 페이셜클렌징 라인으로 우선 발매됐다.



미국에서 비오레는 18세∼28세 여성그룹을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훼이셜케어·바디케어 등 폭넓은 시리즈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오일 오브 오레이의 에이지디화잉 시리즈 a-히드록시산의 인기로 활기를 띈 페이셜 케어의 주름방지 부문에 참여한 P&G로서는 이번이 두번째 상품. 오일 오브 오레이는 LA·샌프란시스코에서 시험판매된 후 [평생 아름다운 피부]를 메인카피로 앞세우고 미국전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에이지디화잉(노화에 저항한다는 뜻)이라는 뜻을 라벨에 표시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회사는 P&G를 비롯해 유니레버의 티즈브로우 폰즈, 레브론의 에이지 디화잉 등이있다.



4억6천8백60만달러의 미국 페이셜 모이스춰라이져 카테고리에서는 오레이가25.4%의 시장점유율로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로레알의 플레니튜드가 17.1%로 2위자리를 지키고 있다. 플레니튜드는 이 분야에서 가장 높은 성장력을 보이고 있는 브랜드로 96년 12월 29일까지 52주간 23%의 매출증가에 힘입어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기에 오레이의 매출은 9%가까이 떨어져 1억1천9백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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