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香粧品 향료시장 부진늪에
일본 香粧品 향료시장 부진늪에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10.3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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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적 집계결과 負성장 - 해외시장 개척이 과제








일본 화장품 원료업계가 부진의 늪을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들어 고부가가치를 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지난해 일본내에서 생산된 향료 통게에 따르면 식품향료는 9백1억1백10만엔(전년대비 ▲0.7%), 합성 향료 3백60억 4천3백만엔(13.9%증가), 향장품향료 2백66억7천8백만엔(▲5.1%), 천연향료 3천2백만엔으로 변함없이 식품향료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올 상반기중에도 식품향료만 회복기미를 보일뿐 합성향료·식품향료·향장품향료 모두 지난해 수준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향장품 생산액은 금액기준으로 합성향료를 제외하고는 모두 지난해보다 떨어졌다.



특히 향장품 향료는 수출입 모두 감소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시장보다는 해외, 특히 아시아 시장을 향해 어떻게 대응해나가느냐가 향후의 열쇠가 되고 있다.



세계적인 향료시장은 약 9천2백억엔으로 추정되는데 메이커별 시장점유율은 IFF 14.2%, 지포단루루 12.9%, 퀘스트 9.4%, 해면 & 라이머 8.9%, 휘르메니히 7.2%, 高砂향료 6.2%, BBA 3.8%, 드라고코 3.1%, 기타 35.3%로 나타나있다.



또 일본내에서 연간 매출규모가 1백억엔급인 메이커는 高砂향료·長谷川향료·小川향료·富田향료·長岡향료·野향료 등이다.



이 업체들은 서로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공생하는 부분이 있는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외자계 유력메이커도 일본국내에서는 그다지 매상규모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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