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암엇갈리는 일본 장업계-가격파괴가 96년 성장변수
명암엇갈리는 일본 장업계-가격파괴가 96년 성장변수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2.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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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전망 주요20사 유통구조 개선으로 돌파구 모색








일본의 경기는 아직 장기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산업계의 수익은 회복세를 탈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고용조정 등의 리스트럭쳐링, 해외로의 공장 시프트, 원재료의 수입 스프트 등 합리화의 진전이 수익회복의 관건으로 부상하고 있어 규모의 경제성장을 기대키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금융을 제외한 전사업에서 95년도(95년 4월 ~ 96년 3월 결산)의 매출은 0.4%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은 11.2%, 경상이익은 14.7% 증가할 전망이다. 화장품, 토일레타리 20개사의 95년 매출은 1.2%증가, 영업이익은 2.1%증가, 경상이익은 4.0%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산업 베이스로 비교하면 수익금 증가는 소폭에 그치고 있다. 특히 20개사중 8개사가 감소를 보이고 있다.



영업이익은 10개사가 감소, 경상이익은 13개사가 감소된다. 기업간의 명암이 크고 전체로서도 결코 호조하고 보기 어렵다. 소비의 정체가 주요 원인이지만 화장품, 토일레타리 업계를 누르고 있는 가격파괴의 영향이 컷다. 이에 대한 대응과 사업내용의 차이가 명암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각사의 최신동향을 외지를 통해 요약한 것이다.







시세이도





95년 9윌 중간결산은 전년동기대비 5.0% 감소, 10.1%의 영업이익 6.3%의 경영이익 감소로 돌아섰다. 주력화장품이 판매가격의 하락과 저가격품비율의 상승 등 저가격화의 진행으로 7.4% 감소했던 것이 크게 작용했다. 화장품 가중평균출하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1.8%하락했다. 단 토일레타리의 신제품투입효과로 2.7%의 수익증가를 확보했다.



비용면에서는 원재료 합리화, 광고비·판촉비의 효율화를 진행했지만 저가격 화장품의 채산성 악화로 이익이 감소했다. 매출원가율은 0.3포인트 상승했으며 매출판매관리 비용도 감소에 영향을 끼쳐 0.1포인트 상승했다. 결과적으로 영업이익률은 0.4포인트 저하를 보였다.



화장품의 저가격화는 구조적인 것으로 판단, 브랜드 전략, 판매전략의 리스트럭처링을 구사해 저가격화 대응책을 전개하고 향후 신 브랜드의 설정과 채널별 특징화등 구체적인 대응을 본격화한다.



이에따라 96년 3월의 실적은 저조함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고는 3.5% 감소, 영업이익은10.0% 감소, 경영이익은 5.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97년 3월에는 저가격화대응책 본격화로 회복국면을 맞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 경영이익은 3%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네보





95년 9월 중간결산은 계속 이어져온 적자를 면치 못했으나 전년대비 대폭적인 개선을 보였다. 매출은1.5% 감소였으나 경영손실은 1백23억엔으로부터 56억2천7백만엔으로 66억7천3백만엔이 축소됐다. 업적부진을 이어온 주원인은 섬유부문의 채산성이 맞지 않아서다. 이 때문에 천연섬유 부문의 분리 등을 중심으로 사업재구축을 단행한 결과 섬유부문의 매출이 7.4% 감소했다.



그러나 향후 사업전개의 중추가될 화장품 부문은 4.8% 증가를 실현했다. 또 화장품과 함께 중점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신소재사업은 4.1% 증가, 의약품은 2.9% 감소했다. 구조개선이 도상에 있기 때문에 경비지출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도 경상손실의 대폭축소는 그 효과가 나오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하반기는 화장품 증가를 축으로해서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약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대 96년 3월의 매출은 1.2%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통기(通期)의 영업손실은 40억앤으로 상반기 43억5천1백만엔을 하회한다. 재무리스트럭처링의 페이스가 둔화되고 있으므로 영업의 수지개선은 늦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경상손익은 하반기도 상반기분의 손실을 면치 못해 96년 3월에 1백20억엔의 경상손실이 날 전망이다.



사업구조 개선후엔 재무리스트럭처링에 다른 영업수지개선이 필요하므로 이의 개선이 경상흑자화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로 지적된다.







가오





저가격화의 진행으로 수익환경은 악화됐으나 히트상품의 기여와 합리화의 효과로 수익은 완만하게 확대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95년 9월 중간결산은 전년 동기대비3.4%증가, 2.6%의 영업수익, 4.7%의 경상이익이 났다.



특히 의류용세제를 중심으로 한 하우스홀드제품이 5.2% 증가로 견실한 추이를 보이고 있다. 평상 답례품의 주력, 주거용 소제용구 퀵클와이퍼의 히트가 크게 기여했다.



퍼스널 케어제품, 써니터리제품은 가격파괴의 영향하에서 횡보로 끝났다. 전체적으로 말단가격의 하락경향이 이어지고 있어 중간기도전년 동기비로 가중평균 5%하락을 보여 이에 따른 손실이 40억엔 발생했다.



이것이 수익을 압박했으나 구매방법의 다양화등 합리화에 따라 원료코스토의 절감을 실현했다. 그 결과 매출원가율을 0.2포인트저하시켜 매출영업이익율의 저하를0.1포인트로 묶을 수 있었다.



하반기도 가격하락의 기조는 계속될 예상이지만 지속적인 코스트다운효과로 흡수할 것으로 보여 소폭이지만 중수 증익이 지속될 전망이다. 96년 3윌기통기에서는 2.3%증가, 3.2% 영업이익증가, 3.9%경상이익증가가 예상된다. 97년 3윌기도 소폭 증수 증익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매출은2%정도,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모두 4% 정도의 증익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라이온





95년 12월은 가정품사업중 홈프로덕트 부문이 콤팩트 타입의 세제를 투입했지만 가격하락이 이어져 이익이 감소했다.



또 화장품 사업도 가격인하 요구가 거세져 수익이 감소했다. 단 가정품사업중 혤스&뷰티 프로덕트부문의 호조로 채산성 있는 식물이야기 시리즈와 육모제가 신장해 이익이 늘었고 약품사업도 감기약 관련과 화분증 관련이 견실한 추이로 수익이 증가했다. 그 결과 전체로서는 0.6% 증익을 확보했다. 저가격화의 기류속에서도 건투를 한셈이다.



95년12월기는 제3기 중기경영3개년의 초년도에 해당한다. 이때문에 채산성이 좋은 제품의 육성과 원재료 해외조달 강화등 코스트다운 추진을 단행해 왔다. 이 성과는착실히 열매를 거둬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특히 매출원가율이 2포인트이상 저하했다. 저가격화의 흐름속에서 이를 실현할 수 있었던 것은 채산성 좋은 제품의 신장과 원료코스트 절감효과에 따른 것이다.



이 결과 매출영업이익은 3포인트 개선됐으며 영업이익은 19.2%의 대폭적인 이익증가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상이익은 금리하락에 따라 거래이자의 감소로 영업의 수지가 악화됐으나 그래도 8.1%의 이익이 증가했다.



96년12월기도 수익개선 기조는 계속될 전망이다.







유니, 차아무





베이비 관련용품·생리용품 모두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데 상품개발력과 브랜드력을 배경으로 높은 쉐어를 유지해 견실한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95년 9윌 중간결산도 전년동기비 4.6% 증가, 0.7%의 영업증익, 1.6%의 경상증익으로 소폭이지만 증수 증익을, 확보했다. 하반기에도 확대기조가 계속될 예상이다. 무니만파워스림등 신제품의 본격기여, 경영 효율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96년 3윌기통기의 매출은 3%증가, 영업이익은4.7% 증익, 경상이익은 2.3%의 증익을 달성할 전망이다.



97년 3윌기는 96년 4윌에 부직포 자회사 유니테크의 합병을 통해 이 부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수익증가뿐만 아니라 병원유통 판로 확보등 무형의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합병효과로 97년 3윌기는 15% 수입증가, 23%의 영업이익 증가, 24%의 경상증익과 대폭적인 증수 증익이 예상된다.







산스타





판매경쟁의 격화속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95년 9월 중간결산은 3.3% 수익 감소, 40.9%의 영업이익 감소, 54.3% 경상이익감소 등 대폭적으로 이익이 줄었다. 오랄케어 부문은 치주병을 테마로한 전략이 정착해 호조를 보여 4%수익이 늘었으나 코스메틱 부문이15.8%로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헤어케어 제품 중심으로 저가격화바람이 불어 그 영향이 지대했으며 판매거점인 킨키지구에서의 대지진이 일어났던 것도 이익감소의 한 요인이었다.



저가격화에 따라 판매원가율은 0.3포인트 상승했고 판매경비증가율은 0.3포인트 상승했고 판매경비증가 로 매상판관비 비율도 1.9포인트 상승했다. 그 결과 매출영업이익율은 2.2포인트나 악화돼 영업이익의 대폭 감소를 초래했다.



하반기는 신제품 투입효과와 합리화에 주력하고 있어 사정이 다소 호전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96년3윌통기 매출고는 2.7% 수익증가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채산성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며 하반기의 이익은 상반기에 비해 급속히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상반기의 하락폭이 크기 때문에 통기의 영업이익은 6%, 경상이익은11.6% 감소될 전망이다.







에스테 화학





주력제품군인 방향제, 방충제 부문에 신규참여 사업이 줄을 잇고있다. 이 때문에 가격경쟁이 격화돼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95년 6윌기는 0.6% 수입 감소, 31.2% 영업이익 감소, 35.5% 경상이익 감소와 수익감소를 면치 못했다. 연속 수익증가 기록에 종지부를 찍게 된 결과를 낳았다.



96년 6윌기는 제습제 회복에 신제품투입으로 반전을 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출은 3.4% 증가로 회복될 움직임이다. 수익성도 부가가치가 높은 해외 자회사에 의한 생산추진 등으로 원가율 인하를 도모하고 있어 빠른 회복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이같은 노력이 결실을 거둬 영업이익은 15.6% 증가해 경상이익은 금융수지 악화가 예상되지만7.9% 이익증가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쯔무라/만다무





쯔무라의 95년 중간결산은 한방제제가 순조롭게 신장하고 있어 의약부외품과 잡화의 대폭하락세를 커버했으므로 전년 동기대비0.9% 수익증가를 회복했다. 단 판매경비의 증가로 영업이익은 1.6%감소, 경상이익은11.3% 감소했다.



하반기는 한방제제의 확판과 경비절감, 이자부채의 감소등 경영개선 노력의 본격화로 수익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96년 3윌기 통기의 매출은 4% 감소, 영업이익은4.3%증가, 경상이익은 5.5% 증가할 전망이다.



97년 3윌기는 약가개정 영향으로 이익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맨담의 업적은 호조가 계속되곤 있다.96년 3윌기도 수익증가가 확실하다. 남성용 화장품으로 「개츠비」,「루시드」등의 브랜드를 정착시켰으며 또 저가격 증량제품 발매등 적극적으로 저가격화 전략을 전개한 것이 판매증가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95년 9월 중간결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 증가를 달성했다.



하반기도 순조로운 추이를 보이고 있어 통기로도 4.9% 수익증가를 내다보고 있다. 중간결산의 영업이익은 선전비 등 영업경비가 증가해 3%이익이 감소했다. 그러나 하반기는 코스트 절감정책의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 따라서 96년 3윌 통기의 영업이익은8.4%증가할 전망이다. 경상이익도 8.1%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요시유지/후마킬라





미요시유지의 95년12월기의 업적은 매출이 1.8% 감소, 영업이익이 18.2% 감소, 경상이익이30.5% 감소했다.



이는 고베 대지진의 영향에 따른 손실부분이 컸기 때문이다. 주력공장인 神戶공장이 피해를 입어 가동정지에 따른 직접적 손해뿐만 아니라 다른 공장의 생산 시프트, 위탁생산등도 영업활동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공장은 지난해 10월에 전면복구돼 재가동에 들어갔다. 이 때문에 96년 12윌기 업적을 회복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매출은 경기회복과 더불어 5.8% 증가를 내다보고 있다. 영업이익은 21.7% 증가, 경상이익은 35.3% 증가해 거의 94년12윌기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마킬라의 수익상황은 좋지않다. 96년 3윌기는 주력제품인 살충제의 여름시장은 경쟁격화로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액체방식의 롱라이프형 신제품을 투입했으나 이는 주력 매트방식시장을 갉아먹는 수준에 그쳤다.



방충제의 리뉴얼 효과와 제습제의 신장으로 매출은 1.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수익성은 경쟁격화로 악화되고 영업이익도 적자로 전락할 것이다. 따라서 경상적자 폭도확대될 예상이다.



주력 살충제가 여름시장의 기후에 따라 움직이는 계절성 극복이 큰 과제인데 현재로서는 대응책이 충분치 않다.







高砂향료/長谷川 향료





高砂향료 95년 9월 중간결산은 전년동기대비 6.8% 감소, 17.2% 영업이익 감소, 6.5%의 경상이익감소로 부진하다. 회기초반부터 94년 여름의 폭서로 인한 반동과 화장품·토일레타리 업계의 저성장을 상정하고, 이익감소를 예상했었지만 이를 증명이라도 해보이듯 이익감소가 뚜렷했다. 식품용 향료부문이 4.9%의 감소를 나타냈고 프레그런스 부문도 그 이상으로 부진해 11.8% 감소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불황 고베대지진의 영향이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반기는 약간 호전되고 있지만 상반기 부진이 꼬리를 남기고 있어96년 3윌기 통기업적은 매출이1.1% 감소, 영업이익은 6.5% 감소, 경상이익은 10.3% 감소로 수익결산이 나올 전망이다.



장곡천향료의 95년 3월 통기업적은 매출은 1.8% 감소, 영업이익은 21.5% 감소, 경상이익은20.1% 감소했다. 채산성이 좋은 식품용 향료가 봄부터 초여름에 걸쳐 기후불량으로 고전했던 점, 화장품·토일레타리용 프레그런스 가격인하압력이 강했던 점 등이 원인이다.



96년 9윌기는 회복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매출은 식품용 향료의 회복, 푸드마테리얼등 비향료분야의 신장으로 2.8% 수익증가가 기대된다. 수익증가로 영업이익도 6.4%증가될 예상이다. 경상이익은 주식공개비용으로 27.2% 대폭 증가될 전망이다.







일본샤크리/일본 암웨이





일본 샤클리 95년 9윌 중간 결산은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226.5% 감소, 경상이익은 25.4% 감소했다. 매출은 신제품이 투입됐지만 주력 건강식품분야에 타업종 진출이 줄을 잇는 바람에 그 영향을 많이 받았다. 또 판매정책의 전환으로 판매관리비가 확대되어 이익면에 큰 영향을 끼쳤다. 매출판관비율은 10.2포인트나상승해 이익 대폭감소의 주원인이 됐다.



하반기는 신제품 투입효과로 수익증가율이 높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96년 3윌기의 매출은 6.4% 증가가 기대된다.



일본 암웨이의 95년 8윌기 업적은 두자리수 수익증가를 달성했다. 매출은 전부문에 걸쳐 수익증가를 실현해 13% 늘었다. 하우스에어제품에서는 퀸·쿡웨어가 급성장.퍼스날케어 제품에서는 암웨이·윌드·프라자·시리즈가, 영양보조식품에서는 트리플X가 크게 신장했다. 이 수익증가효과로 영업이익은15.1%, 경상이익은 10.6%증가했다. 96년 8월기도 계속해서 두자리수 증가가 전망되고 있다.







에이본/노에비아





에비본·프로덕트의 95년 12윌기 업적은 대폭적인 수익감소를 면치 못했다. 화장품 가격파괴, 저가격화의 흐름은 방문판매업자에게 특히 좋지 않은 환경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제품을 투입했으나 매출은 9.8% 감소했다. 매출부진으로부터 경비부담이 가중돼 영업이익은 52.7%, 경상이익은 48.9% 감소하고 조기 희망퇴직 프로그램 실시에 따른 특별손실이 발생해 당기이익은 80.6%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96년 12월기는 3%의 수익증가를 바라보고 있지만 전망은 밝지않다. 영업이익은 요원교체등 업무효율화를 진행시키고 있어 11.1%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경상이익도5% 증가할 전망.



노에비아의 95년 9윌기 업적은 화장품시장의 셀프셀렉션 흐름과 소비억제 분위기가 겹쳐 저조한 추이를 보이고 있다. 또 神戶포트아일랜드에 본거지를 두고 있기 때문에 고베대지진의 영향도 컸다. 이에 따라 매출은 5.3% 감소했다. 단 고부가가치제품에 주력했기 때문에 매출원가율 절감을 실현해 수입감소속에서도 영업이익은 0.6% 증가했다. 단경상이익은 금리저하에 동반되는 금융수지 흑자축소로 7.9%감소했다. 대리점망확대에 따른 고객증가, 대리점 온라인망 확충, 능력주의 임금체계채용에 따른 사원활성화등 새로운 스텝에로의 대응을 전개하고 있어 96년 9윌기에는 회복세로 돌이설 전망이다. 매출은8.5% 증가, 영업이익 6.4% 증가, 경상이익 5.7% 증가를 내다보고있다.







파루타크/중앙물산/다이카





화장품·토일레타리 도매업계의 톱인 파루타크의 95년 9윌기 업적은 매출이 5%증가, 영업이익12.4%:감소, 경상이익 7.4% 감소로 예상을 밑돌았다. 주력양판점 부문이 확대됐지만 저가격화 흐름속에서 수량만큼 금액이 신장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저 가격화에 따라 채산성도 떨어졌다. 한편으론 물류비용이 높아져 이익감소로 이어졌다.



96년 9윌기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보여 4.5%신장이 전망된다. 컴비니언스 점포증가가 기여하기 때문이다. 인건비 증가억제, 설비투자 둔화로 채산저하에도 제동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 3.3%증가, 경상이익 4.4%증가가 예상된다.



업계 2위인 中央물산은 96년 3윌기에 1% 매출증가, 18.6% 영업이익증가, 30.1% 경상이익 감소로 나타날 전망이다. 매출증가는 맹더위 효과로 세제와 살충제가 신장한 부문이 기여했다. 단 저가격화로 수량만큼 금액이 늘지 않았다. 물류면합리화효과 영업이익은 증가했으나 전반기의 경상이익의 대폭증가요인이었던 자회사배당금이 감소하기 때문에 경상이익은 감소가 된다.



업계 3위 다이카의 95년 7윌기 업적은 매출이 3.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1.7%나 대폭 감소했다. 동북지구의 지점확대 효과로 매출증가를 실현했지만 山形·福島 2지점신설에 따른 경비 증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단영업주지의 개선에 따라 경상이익은 8.5% 감소에 머물렀다.96년 7윌기는 중설지점 본격기여로 5.2% 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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