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는 지난 12월 1일부터「레센테 듀얼리치 루즈」등의 신제품과 새로운 메이크업 이론을 발표했다. 뷰티사이언스 연구소가 정리한 새이론은 눈·입술과 같은 얼굴부분의 메이크업에서 미간이나 뺨같은 얼굴의 여백에 중점을 둔 종합적인 밸런스로 개인의 아름다움을 살려주는 소위 「스페이스 밸런싱」을 일컫는다.



인간의 얼굴은 이른바 「개성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 배경은▲TV나 영화등 비쥬얼 문화의 발생▲잡지의 컬럼이나 유사 코너의 인기▲컴퓨터에 의해 얼굴 합성이 가능해졌다는 점에 근거를 두고있다.



얼굴을 보다 아름답게 표현하기 위한 메이크업도 시대변화와 함께 변해 최근의 경향은 내추럴 무드가 지배적이다. 심플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느낌이 개성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시세이도 뷰티사이언스 연구소는 여기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거듭, 그 결과로 얼굴의 여백에 착안해 얼굴의 종합적인 밸런스를 지켜주는 것이 개성을 살리고 아름다움을 살려주는데 보다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여백미는 넓어보이는 곳을 좁게, 좁게 보이는 곳을 넓게, 평면적으로 눈에 띄지않는 부위를 만들거나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하는 것 등이다.

얼굴 전체의 밸런스를 지켜주면 예전과는 다른 자신의 아름다움을 살려줄 수 있게 된다.





기본적인 개념



얼굴의 여백 : 얼굴형과 부위의 형태, 크기 등을 살핀다.

얼굴의상 하 밸런스를 본다 : 얼굴을 상하로 이등분하여 그 면적과 크기를 보아 어느 부분이 넓어보이는지, 눈과 입 어느 쪽에 포인트를 줄 것인지 살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