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게이트서 신제품…멘타덴트가 시장 잠식
콜게이트 팔모리브는 올들어「콜게이트 베이킹소다 & 페록사이드 위드 타타 콘트롤」을 발매하고 상반기 선전 판촉비로 약4천만 달러를 투입한다. 이 제품은 당초94년 가을 발매될 예정이었다.
중조(베이킹소다)와 과산화물(패록시이드)함유 치약은 티즈브로 폰즈USA가 제일먼저 93년에「멘타덴트 브린티로 발매한바 있는데 이제품의 94년말 미국치약시장 점유율은 인포메이션리서치(IRI) 조사에서는 9.5%, 닐센 마케팅 리서치 조사에서는 12%였다.
기타 제품을 포함한 폰즈의 치약시장합계 점유율은 지난 10월30일 현재 1년전보다 6.9%가 신장한 16.4%를 기록했다. 타메이커의 같은 시기 치약매상합계 점유율은 P&G가 2.7%감소한 31.1%, 콜게이트가 3.1%감소한 21.4%이다. 중조함유의 본가라 할 수 있는 쳐치&드와이트도 1.6%감소한 8.1%에 그쳤다. 이같이 대기업 3社가 1년간 비슷하게 점유율 하락을 보인 것은 모두 폰즈의 멘타덴트에게 시장을 잠식당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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