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패럴체인 회복세
미국 어패럴체인 회복세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4.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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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정책 영향, 경기후퇴서 탈출






미국의 어패럴체인 업계가 일시적인 경기후퇴를 지나 연방정부의 저금리정책과 뉴딜정책(공공투자의 확대)등에 영향을 받아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



전미 어패럴 전문점 체인의 리더이며 부인복 분야 1위인 리미데드社의 경우 과거 3년간은 매우 어려운 싸움이 계속돼왔으나 최근 회복조짐세를 보이기 시작, 그룹가운데 스트럭쳐나 엑스플레스 등 젊은층 대상 체인과 고급전문 체인 빅토리아시크리트등이 그룹전체 매출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유력한 체인중에는 비교적 순조롭게 업적을 올리고 있는 갭체인도 있다. 이회사는 92년에 약간 정체되었으나 93년에는 곧 회복되어 전년대비 11.3%신장을 보였고 94년에 들어서도 호조를 유지하고 있다. 최대요인은 타사에는 없는 오리지날리티에 있는데 독자적인 상품전개와 가격정책을 들수있다.



상품라인은 캐주얼풍이 주류로 소재의 상당 부분을 일본등지에서 확보하면서 자사에서 운영하는 홍콩 공장에서 봉제하는 식의 상품전개로 품질면에서도 타사와의 차별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동시에 같은 오리지날 캐쥬얼 라인에서 지명도가 높은 GUESS진과 제넬라, LA기어 등의 브랜드에 비해서는 저가격노선을 유지하는 점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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