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洗劑업계 오픈가격제 채택
일본洗劑업계 오픈가격제 채택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4.27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花王·라이온·레버, PB제품대항…희망소매가폐지






일본의 大型세제 메이커 花王·라이온등이 의류용 세제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차별화의 도구로 오픈가격제도를 채택하고있어 관심을 끌고있다.



이들 메이커의 오픈가격제 시행은 대규모 슈퍼의 PB제품에 대항키 위한것이다. 의류용 세제시장은 대규모 슈퍼들에 의한 가격파괴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NB제품(전국브랜드)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관련 花王은 지난 1월부터 「어택」 「져스트5」에 대한 회망소매 가격제도를 폐지했으며, 생산포장비용의 절감과 콤팩트화를 추진, 높여감으로써 가격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 한편, 라이온은 1회당 사용량을 20%줄인 고세정력의 세제「효소탑」「식물스파극」 「표백더슈」3품목을 내놓았다. 효소탑을 캅셀로 농축해 배합한 신개발 오염분해효소(리폴라제EX)와 단백질 오염분해효소(사비나제L)를 배합해 분해력을 강화했다. 희망소매가격과 희망도매가격은 폐지했지만 아직 과도기적인 조치로 참고 소매가격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 가격은 1팩(27g들이 5포장)100엔, 중간사이즈(600g들이) 380엔, 대형사이즈(1.2Kg들이)730엔, 특대사이즈(1.8kg들이) 1050엔, 교체용(1.2Kg들이)680엔이다.



식물스파크(참고 소매가격은1.2Kg들이 730엔)는 식물 유지팜유활성 제(α-SF) 를 주성분으로 더러움에 대한 흡착력이 강하고, 높은 세정력을 발휘하는 것 외에 생분해성이 우수하다는 것이 판매 핵심이다. 표백더슈는 (同 1.8 Kg들이·1050엔)표백활성효소의 기능으로 더러움을 화학적으로 분해시켜 감싸는 작용을 갖는데 전자동 세탁기에 적합한 세제로 지난 3월16일부터 시판하고 있다.



일본 레버도 3월15일부터 「환경을 보다 의식한 명료한 차별화가 있는 교체용 세제」라는 의미로 세제 「서프에코」를 시판, 지금까지는 없었던 세제사용법을 제안하고 있다. 포장소재를 100%재생지로 사용한 교체품으로 포장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상자에 넣어 사용하도록 돼있다. 이같은 일본 의류용 세제업계는 PB상품을 염두에 두고 제품설계를 하는 소위 질적경쟁으로 유도 돼가고 있으나 실제로는 당분간 가격경쟁일 불가피한 실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