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먼·코닥의 L&F 프로덕트 하우스홀드 제품을 15억5천만 달러에 매수한 영국의 리키트 & 콜먼은 자금조달을 위해 식품부문의 마스타드와 음료부문 버레이 등을 매각한다. 리키트 & 콜먼은 LF매수로 미국 및 세계에서의 하우스홀드 제품 매출 8위에서 4위 안으로 들게 되어 유니레버, P&G, 콜게이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한편, L&F의 매수액은 매출고의 2배, PER 20배로 하우스홀드 제품 매수로서는 높은 것이다. 리키트 & 콜먼으로서는 식품회사로부터 하우스홀드 제품 회사로 대전환하는 셈인데 최종적으로는 진통제 디스플린 등의 대중약도 매각할 방침이다.
리키트 & 콜먼의 썬키 사장은『L&F의 매수는 우리회사의 전략에 합치된다. 미국에서의 하우스홀드 사업의 입지가 강해지고 수익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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