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바이오센터는 보리 새싹에서 추출한 성분액이 인체섬유아세포의 콜라겐 생산기능을 대폭적으로 촉진한다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 보리새싹추출액과 함께 식용콜라겐 수용액을 혼합시키면 그 콜라겐 산생기능이 더욱 높아진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바이오센터는 2년전부터 보리 새싹에 천연단백질을 첨가한 미용건강식품 ‘바리나(3g×30, 5천엔)’를 시판해 왔는데 피부콜라겐의 합성을 촉진해 피부건강을 돕는 효과가 실험을 통해 입증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실험에서는 보리새싹의 청즙을 분무해 건조분말화한 것을 물에 녹여 원심분리시킴으로써 얻어진 상층용액을 재여과해서 추출액을 얻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추출액을 첨가해 배양한 인체섬유아세포는 보통 배지에서 배양된 세포보다 약 5배나 콜라겐 생산량이 많았다. 또한 보리새싹 추출액과 함께 식용콜라겐 수용액을 첨가했을 때가 무첨가 때보다 약 8배나 높은 콜라겐생성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