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시세이도, 리서치 센터 개설
日 시세이도, 리서치 센터 개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1.02.01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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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백·항노화 등 첨단기술 연구 … 21C 비전 제시도



시세이도가 연구개발강화와 충실을 목적으로 건설을 서둘렀던 새 연구소 ‘시세이도 리서치센터’가 요꼬하마시에 대지 7천6백평 건축면적 3천2백평, 연건평 총 9천5백평 규모로 완공되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최근 문을 연 이 연구소에서는 육모 미백 항노화 자외선방지에 관한 안전하고 유용성 높은 약제개발과 계면과학, 고분자과학, 분체기술 등 기초연구기술을 통해 뛰어나고 사용에 간편한 기능을 충족시킨 신제품 개발에 임하고 있다. 21세기를 향한 화장품의 새로운 가치구현이 연구활동의 목표다.

시세이도는 창업 이래 일관되게 R&D 중시 정책을 고수해왔으며 지금도 해외사업 전개에 따라 일본을 핵으로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R&D 거점구축에 힘쓰고 있다.



일본내에서는 요꼬하마시의 리서치센터 두 곳에 있는 6개 연구센터와 도쿄에 있는 연구소 두 곳에서 화장품 토일레트리제품, 의약품 및 파인케미컬제품 등 각 사업 분야에서의 제품개발과 직결된 R&D 활동을 추진중이다.

또한 각 분야의 공통기반이 되는 기초연구에도 주력, 새로운 가치창조를 겨냥해서 신소재, 신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한편 해외에서는 89년에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추구할 목적으로 미국 하바드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매사추세츠 종합병원내에 피부과학종합연구소인 ‘MGH/하바드피부과학연구소’를 설립해 최첨단의 보건과학과 피부과학연구를 추진중이다.



또한 미국과 프랑스에 설치한 테크노 센터에서는 외국의 기술연구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현지에 적합한 화장품 기획을 지원하고 있다.

시세이도가 참된 글로벌화장품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R&D와 상품개발에서도 시야를 확대해서 ‘세계에 통용되는 품질’과 ‘세계가 인정하는 가치’창출을 실현하는 제품 개발에 힘쓸 필요가 있다는 것이 회사측 판단이다. 동사의 R&D 거점이었던 시세이도 제1리서치 센터는 68년 개설 이래 30년 이상이 지났으며 그동안 사업확대에 따른 연구개발분야도 확산됐다. 그러나 그 입지조건상 연구동 증설이 어려운 형편이었다. 앞으로 시세이도는 ‘창조적 통합’을 21세기를 향한 비전으로 삼고 새 리서치센터 가동을 계기로 세계에 통용되는 고품질의 신제품 창출을 가속화시키는 한편 고객의 아름다운 생활방식을 실현시키는 이념, 즉 ‘창조적 통합’을 향해 모든 영역의 기술을 결집해서 연구개발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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