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생활속의 디올` 전시회
LVMH `생활속의 디올` 전시회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1.08.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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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디올서 한국 최초 공모전 열어


외자계 업체인 LVMH코스메틱(사장 프랑스와 르그롱)이 환경친화 운동과 문화 후원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인사아트 센타 갤러리에서 `생활속의 디올`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크리스챤디올 사업부가 디올의 다양한 향수병을 이용해 생활속의 사물들을 아름답고 독창적으로 재창조함으로써 젊은 신예 작가들을 양성하는 동시에 재활용품을 이용한 작품 제작으로 환경보호 운동에 앞장서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



본 작품전을 위해 크리스챤디올 사업부는 지난 2월 공고를 통해 디올 향수 공병을 수거하고 생활소품을 소재로 한 창의성있는 작품을 모집, 두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21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중 연예의 대상은 쟈도르 향수 병을 이용해 `물레`를 제작한 정순아, 김숙연씨(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4)가 수상의 영예를 안아 상금 5백만원과 파리 예술문화 투어의 기회를 갖게 됐다. `물레`는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에 모던함과 세련됨을 상징하는 현대적인 미가 대비를 이룬 참신한 아이디어와 완성도를 자랑하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본사서 총 상금 1천5백만원의 지원과 후원으로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된 크리스챤디올사업부는 이번 전시회의 성공을 바탕으로 앞으로 보다 폭넓은 문화 행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기사입력일 : 200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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