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사장 피에르-이브 아르젤)의 백화점 전용 브랜드 랑콤이 지난달 26일 서울 하얏트호텔서 안티링클 전문 라인 압솔뤼(Absolue)의 국내 도입을 기념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럭셔리 디비젼의 에릭 듀이에 전무는 기념사를 통해 "새 제품 크림 압솔뤼의 한국시장 런칭은 세계 여성들(특히 40대 이상의)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로 4년여의 연구결과 끝에 만들어진 안티링클 전문라인"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랑콤 인터내셔날 과학 연구소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베로니크씨는 "최근까지의 연구결과 피부는 기간적인 노화와 광학적 노화, 그리고 호르몬 노화 등 크게 3가지로 분류되다는 것을 밝혀냈으며 이것에 대한 종합적인 해결책으로 랑콤은 `재조직의 철학`에 기초한 피부혁신을 실현할 제품 개발을 통해 압솔뤼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압솔뤼는 이러한 피부 노화에 대응해 콜라겐의 수를 감소시키는 효모인 콜라게나제의 활동을 억제하는 야생 얌과 피부 탄성 강화에 작용하는 해조류,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산하는 진피 세포의 기능을 자극해 피부지지 조직을 강화시켜주는 소야 등 3개 핵심성분을 함유했다. 특히 특허출원 중인 7가지 성분을 통해 만들어진 압솔뤼는 사용상에 5감까지 만족토록 설계됐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해 랑콤 마케팅의 스킨케어 담당 김진하 대리는 "랑콤 압솔뤼 크림(50ml)은 지난 5월 프랑스에서 첫 발매됐으며 한국에는 이번에 크림과 함께 에센스(40ml)가 첫 선을 보이게 된다"며 이들 제품들은 "한국시장서 각각 18만원선에 판매될 예정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일 : 200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