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식물나라 3대 모델에 `권성현`양
제일제당 식물나라 3대 모델에 `권성현`양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1.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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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미, 순수성 `보석`







제일제당그룹(회장 손경식)의 슈퍼마켓화장품 「식물나라」의 제3대 모델로 권성현(21·서경대 영문학과)양이 선발됐다. 이와함께 박윤현(창원대 비서과)·양은용(서울예전 영화과)·이은주(KBS 16기 탤런트)·오유나(혜화여고)등 4명도 향후 제일제당 CJ엔터테인먼트와 제이콤에서 제작하는 영화에 출연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구랍 16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펼쳐진 이번 선발대회는 식물나라만의 이미지를 창출하기 위해 11월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백화점 및 거리에서 이밴트와 비디오 응모를 실시, 1차 후보를 선발했으며 8백여명의 응모자 가운데서 24명이 최종선발전에 올랐다.



식물나라 3대 모델선발대회는 기존의 대회와는 달리 3가지의 이색적인 방법으로 응모기회를 제공했다.



첫번째는 미리 준비된 콘테스트용 식물나라 TV 광고문안을 직접 연기하는 모습을 캠코더에 담아보내는 비디오 응모며 두번째는 서울시내 유명백화점에서 주말마다 벌어진 즉석 카메라 테스트를 통해 응모하는 기회를 부여했으며 세번째로는 서울(명동·압구정·대학로)과 부산(광안리·서면)시내 번화가의 가설무대에서 인기 개그맨의사회로 진행된 장기자랑과 카메라테스트에 직접 참가, 재능을 발휘토록 한 것이다.



임상아, 강명주에 이어 식물나라 3대 모델로 뽑힌 권성현양은 연기경력은 없으나 제일제당측이 원했던 순수함과 청순미를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아 영예를 안았다. 장래 꿈은 영어교사가 되는것.



한편 이번 모델선발대회는 주최축의 일방적인 진행으로 이루어지던 관행을 탈피, 일반인들에게까지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과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화제를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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