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이탈리아 인터코스와 제휴
코스맥스 이탈리아 인터코스와 제휴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12.2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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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최고 색조화장품 전문회사...신제품 관련정보 독점제공





코스맥스(대표이사 이경수)가 지난 4일 유럽 최고의 색조화장품전문생산회사인 인터코스 그룹과 기술제휴를 체결했다.



이번의 기술제휴 체결은 화장품선진국의 기술을 도입해 세계적인 수탁개발 생산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2월 인터코스사페라리 회장이 코스맥스사를 방문하고 지난 2월 비밀유지 계약을 맺은후10개월만에 이루어졌다.



이에따라 코스맥스는 인터코스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개발품목의 도입과 개발예정인 신제품에 대한원료를 포함한 모든 기술정보를 독점적으로 제공받을수 있게 됐다. 특히 인터코스사의 신제품 개발에 대한 정보를 확보함으로써 유럽의 뛰어난 고품격 색조제품을 국내시장에 우선적으로 소개할수 있게 되었으며 장기적으로는 연구인력과 마케팅 인력의 교류를 통해 적극적인협력관계를 이끌어 나갈수 있게 됐다.



기술제휴기간은 1년이며 그후에는 3년마다 재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기술제휴에 따른 로얄티 지급도 품목별 총매출에서 1∼2%다.



인터코스 이탈리아는 인터코스그룹의 모회사로 그룹대표 다리오페라리 회장이 1972년 이탈리아밀라노에서 설립한 회사로 현재6백50명의 직원에 50여명의 화장품연구원이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2만여개의 개발품목을 보유하고 지난 95년에는 6백50억원의 매출액에 8천4백만개의 생산개수를 나타내 유럽지역에서 색조화장품 전문개발 위탁생산사로 1위자리를지켰다.



인터코스는 스위스, 프랑스,독일, 영국에 현지법인을 설립운영하고 있고 지난해는 미국에도 현지 생산공장을 가동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아시아시장에서도 활동폭을 확대해 일본에 현재 에이전트를 두는 등 세계적인 수탁개발사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인터코스는 이미 국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세계 유명한 업체의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는데 에스티로더, 로레알, 클라란스, 크리스찬디올, 샤넬, 레브론, 베네통, P&G, 피에르가르뎅, 유니 레버, 이브로셰, YSL, 고세, 로샤스등이 대표적인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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