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스화장품이 야심차게 내놓은 차세대 바디브랜드 `에바스 어클락`이 출시 한달만에 1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시장진입에 성공했다.에바스 어클릭은 지난달 1일 출시된 이후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보이며 7월 한달 동안 10만개 이상이 판매된것으로 집계됐다.



에바스화장품 관계자는 에바스 어클릭의 성공적인 시장진입 요인으로 향과 차별화된 제품력을 꼽고 있다.스위티 망고향과 아쿠아 폴로칼향의 차별화된 2가지 향취로 출시됐는데 특히 스위티 망고향의 경우 전문점 유통 바디클렌저로는 처음 시도되는 향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아쿠아로럴향 역시시원하고 상쾌한 느낌과 부드러운 꽃향기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에바스 어클락은 그성상에 있어서도 타 바디클렌져와의 차별화를 확실히 두고 있다.일반적인 바디클렌저의 성상은 펄감이 가미된 불투명 타입인데 반해 에바스 어클락은 투명한 젤 타입의 성상을 갖고 있어 보기만 해도 깔끔함을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밀크,실크,허니 성분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제품으로 내용물이 주요성분 중의 하나인 꿀과 매우 흡사해 보다 큰 신뢰감을 주는 의외의 효과까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바디시장을 놓고 각사들의 경쟁이 치열하게전개되는 상황 속에서 에바스가 타사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광고량으로 월 1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원인은 에바스화장품이 바디 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와 브랜드력,그리고 우수한 제품력이라 할 수 있다.



에바스는 자타가 공인하고 바디 제품의 선두주자로 IMF이후에도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며 바시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 왔고 소비자들 역시 `바디 제품은 에바스`라는 기본 인식이 깔려 있는데다가 사용감에 있어서 바디 제품에 대한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사의 바디제품에 비해 우수한 제품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되고 있다.



에바스는 바디 제품에 대한 자사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바디 시장만큼은 배수의 진을 치고 지켜나가겠다는 기본 방침 아래 향후 더욱 공격적인 전략으로 대응할 방침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