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화장품 인천공장 준공
현대화장품 인천공장 준공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8.05.2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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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평 2천명 면적...1일 15만개 생산능력 보유







[과일나라]와 [코팩]등으로 널리 알려진 ㈜ 동양화장품 (대표이사 회장 김상회)은 지난달 20일 이 회사의 계열사인 ㈜ 현대화장품의 인천공장 준공식을 각계인사와 임직원 등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뤘다. 지난 96년 10월 착공이후 1년여만에 준공식을 치룬 (주)현대화장품의 인천공장은 현대화장품과U.N.C, 뮤겐스의 각 브랜드를 생산하게 되며 1천5백평(건평 2천평)의 면적에 지하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이뤄져 있다.



특히 클린 공조 시스템 및CGMP 시설기준에 적합하게 설계된 이 공장은 하루 15만개 이상의 생산능력과 20톤 이상의 제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 현대화장품의 헤어케어 제품외에 올 10월에 발매한 (주)뮤겐스의 헤어케어 제품과 (주)U.N.C의 후아유 기초와 색조 전 브랜드를 생산케 된다.



또 동양화장품은 인천공장 뿐만아니라 기존의 춘천공장과 함께 지난달 말 완공한 중국 천진공장을 보유함으로써 별도 법인 별도 생산라인 구축을 통한 사업 다각화 전략을 구사하게 되었으며 내년에는 4개의 계열사와 3개의 공장을 활용, 매출증대와 화장품 시장마켓쉐어 확대에 주력할계획이다.



이날 김상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직원들이 불철주야 열심히 일한 땀의 결과로 오늘날 신화에 가까운 회사의 발전이 있었다』고직원들을 치하하고 (주)뮤겐스 연구실 이민호차장 외 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회장은 또 [우리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말로만 부르짖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세계화를 추진하는 진취적인 기업이 되다]고 역설했다.



한편 지난달 말 완공한 중국내현지법인체인 (주)동양화장품 천진유한공사의 천진공장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주)동양화장품의 전품목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있으며 이 공장을 교두보로 삼아 내년부터는 중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 유럽 등을 겨냥해 본격적인 수출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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