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 중국 백화점 진출 본격화
나드리, 중국 백화점 진출 본격화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8.06.1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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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요부국제무역과 3년간 900만달러 수출계약





나드리화장품(대표이사 이세복)이 한국의 경제적 침체를 수출로써 극복하고 국산 화장품의 우수성을 중국 전역에 알리기 위해 상해 요부국제무역유한공사와 백화점 위주의 판매를 골자로 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달부터 오는 2001년까지 3년간 9백만불의 계약을 체결한 나드리화장품은 중국의 북경, 상해, 황주, 광주 등 전지역 주요 도시의 백화점에 입점, 국제적 화장품회사로서의 위상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이노센스 브랜드와 사이버 21 브랜드로 중국고급백화점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 나드리화장품은 오는 99년까지1백30개 이상의 백화점 독립매장과 백화점내 1백70개 이상의 화장품전문숍에 입점할 방침이다.



나드리화장품은 그동안 중국의 동북 3성지역을 증심으로 판매망을 확장해 왔으며 이 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북경, 상해, 황주, 광주 등 중남부 지역까지 판매망을 확대, 중국에 진출한 국내 화장품 회사로서는 최대 시장을 확보했다. 중국 수출을 해온 나드리화장품은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수출계약건을 성사시켜 대외적으로는 나드리화장품의 제품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과 대내적으로는 어려운 경제현실을 조금이나마 타개할 수 있는 달러벌이에 한몫한다는 면에서 평가를 받고 있다.



나드리화장품은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수출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말까지 3백50만불의 수출목표를 세웠으나 이제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시판시장에 본격적으로 돌입,9백만불의 수출계약건을 성사시킴으로써 화장품 수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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