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ABC 포마드」새 단장
태평양 「ABC 포마드」새 단장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03.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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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 최고의 남성화장품... 30대 이상 중장년층 겨냥





(주)태평양(사장 서경배)은 국내최초의 식물성 남성 헤어제품으로50∼60년대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ABC 포마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ABC는 지난 1951년경 태평양에서 출시했던 최초의 식물성 포마드에 처음 사용했던 이름으로 당시」{포마드는 냉각방식이라는 신기술로만들어져 이전의 광물성 포마드에 비해 광택과 점착력이 매우 우수했으며 최초로 향료를 가미해 대히트를 기록했다.



50년대의 멋쟁이 신사라면 으레 {포마드를 발라 반듯하게 빗어넘긴 헤어스타일을 하는 것이 기본이었던 것. 이후 ABC 브랜드는ABC 바니싱크림, ABC 수백분. ABC 유액 등이 잇따라 출시돼 인기 제품군을 형성하기도 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ABC 헤어케어는 산수유 추출물을 함유해 굳어진 두피를 부드럽게 해주고 모근을 자극해 혈행을 촉진시킴으로써 두피와 모근을 건강하게 해주고 탈모를 예방해 준다.



스타링일 제품인ABC 포마드, ABC 헤어크림. ABC헤어젤과 양모제인 헤어토닉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두발시장은 10∼20대 젊은층의 스타일링 제품 무스, 스프레이, 젤 등의 사용 증가로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에 30대이상 중장년층의 사용율은 제자리걸음 수준에 머물러 매우 상반된 구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유는 이들을 겨냥한 제품이 없었기 때문이다.



ABC헤어케어는 대외활동이 많은 30대 이후의 남성들을 위해 깔끔하고 품위있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구비해 시장에 파고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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