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코스메틱 정읍공장 준공
맥코스메틱 정읍공장 준공
  • 최혜정 jangup@jangup.com
  • 승인 1999.02.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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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모제·헤어케어·기초 화장품 등 생산



이탈리아 소시에타 코스메틱사의 「악세니아」와 「바이오메드」를 수업해 전문 미용시장에만 공급해온 맥코스메딕(대표 김혁주)이 지난달 22일 전북 정읍농공단지에 대지 2천5백여평, 건평 7백7평의 두발화장품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두발화장품 궁합메이커로 발돋음하기 위한 발판을 다졌다.



맥코스메틱의 이번 공장 준공은 지난 93년 이탈리아 소시에타 코스메딕사의 제품을 수입하면서 세웠던 국내 제조계획을 실현한 것으로 쿠퍼스&라이브랜드의 국내 미용시장의 분석, 한국갤럽의 헤어케어 시장에 내한 전국적인 설문결과를 통한 이 시장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김혁주 사장은 이날 『제조의 꿈을 고향인 정읍에서 실현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공장 건립은 1천만물의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인근지역의 고용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발전에 미약하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소시에타 코스메틱사는 완벽한 기술이전을 위해 기술고문으로 지안카를로 까르까졸라씨를 파견했으며, 맥코스메틱은 연구와 생산의 긴밀한 협조 아래 생산 시스템의 자동화와 엄격한 품질관리는 물론 엔구개발 및 생산요원에 대한 지속적인 이탈리아 기술연수도 마련해두고 있다.



일선 미용인에 대한 꾸준한 교육과 연수등도 계획하고있다. 한편 맥고스메틱은 이번공장의 설립을 시작으로 시판시장에도 진출, 전문시장과 시판시장의 비중을 50대 50으로 시판시장을 공략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악세니아 염모제를 공급할 41개 시판대리점을 확보해 두고 1차적으로는 전국 8천개 고급 화장품전문점에만 제품을 공급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소비자 가격관리를 철저히 하며 대리점 및 전문점 등에서의 가격도 유지해 나가면서 5월경부터는 헤어클리닉 시장을 개척, 바이오메드브랜드를 출시할 방침이다. 맥코스메틱은 이탈리아 소시에타사와 6대 4의 지분관계를 맺은 합작회사로 경영권은 맥코스메틱이 전권을 갖는다. 윌 총생산 규모는25억원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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