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 - 칼리 밀크 플러스 "히트예감"
한국화장품 - 칼리 밀크 플러스 "히트예감"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8.11.0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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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개월만에 15만개 판매...보습, 영양공급 "인기"



한국화장품(사장 김두환)이 지난9월초 건성과 악건성 피부를 위해판매중인 우유성분 화장품 칼리 밀크 플러스가 출시 2개월만에 15만개 이상이 판매되는 등 히트화장품궤도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제품은 한국화장품의 주력 브랜드인 칼리가 20대초반 여성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나 20대후반과 30대 여성들에게는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판단에서 출시했던 브랜드로 피부가 거칠어지는 가을 시즌, 보습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에 출시된 이 제품은 세럼(50ml), 에멀젼(120ml), 토너(140ml), 크림(60ml) 등 4개 품목으로 구성탰으며 2개월만에 세럼 3만여개, 에멀젼 4만여개, 토너 5만여개, 크림 3만여개 등 16만여개 판매되는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 제품이 단기간에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기존 칼리 브랜드가 갖고 있던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이 제품도 동일하게 갖고 있는데다 건성 피부 뿐만아니라 심한 건성 피부에도 부드럽게 작용해 매끄럽고 당김없는 피부로 가꿔주는 효과가 우수하기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이 제품은 지금까지 친숙하게 접해왔던 우유성분을 섬세하게 정제, 피부보습과 영양공급이 뛰어난 성분인 우유미네랄과 우유단백질을처방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용한 한국화장품 상품기획팀과장은 『국내 여성들중 20대 후반여성들의 70%대가 건성 괴부임을감안해 볼 때 소비자들의 대부분이한번 사용으로 큰 만족감을 갖고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하고 『젊은층을 겨냥한 매트한 사용감에 비해 보습력이 우수한 밀크제품이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고 소비자연령층의 폭도 넓히는 당초 목표를 얻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과장은 『피부보습과 미백효과 등이 분명한 우유미네랄 MWS 성분을 주성분으로 해 「매끄럽고 당김없는 피부」 라는 알기쉬운 컨셉을 내세운 것도 경쟁 제품과의 차별화를 주면서 소비자들의 이해를 얻어내는데 쉬웠다』고 말하고 『경쟁제품에 비해 용량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권장 판매가격대가 경쟁 제품보다 크게 낮는 등 소비자들의 부담을 적게 한 것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화장품은 올 겨울 시즌이 엘리뇨와 라니냐의 영향으로 매우 건조하고 추운 날씨가 오래 지속된다는 예상과 건성 피부 소유자나 피부 노화가 진행되는 연령층에서 피부보습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점에 착안,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칼리 밀크 플러스가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화장품임을 알리는 캠페인을 수시로 전개해 빅히트 화장품으로 육성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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