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팀파워활동` 총력결의
태평양, `팀파워활동` 총력결의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7.3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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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부문 600여명 월출산서 특수훈련...30% 성장도전
올들어 「아이오페 레티놀2500」 「화이트키스 치약」 등 히트상품을 잇달아 출시해 상반기 2백20억의 경상이익을 달성, 전년대비 800% 이상의 뛰어난 영업실적을 기록한 (주)태평양(대표 서경배)은 지난 17일부터 2박 3일간 전남 강진군 소재 월출산에서 「영업력 30% 바가 특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경배 사장을 포함해 본사 및 지역사업부의 영업부문 종시자 6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극기훈련과 팀웍활동을 통한 도전정신과 동료애 함양으로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M/S확대와 매출증가를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 서강배 사장은 17일 발대식 인사말을 통해 [영업활동의 생명인 팀파워를 이번 훈련을 통해 배가시키자]고 말하며 극기훈련을 통한 팀윅향상과 동료애의 구현을 실현하고 월출산 녹차밭에서의 생생한 체험을 통해 설록차 등 자사 제품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애정을 가질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행사일정은 랠리훈련, 설록차 찻잎채취 등 극기와 팀웍을 요구하는 프로그맴 위구로 편성됐는데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와 월출산의 무서운 모기떼와의 악전고투(?)속에서도 상사와 부하직원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하고 인내심을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었다고 자평 했다.



첫날 야간에 실시된 랠리훈련은 각 팀별로 주어진 상황지시서에 따라 지도를 보고 월출산 일대의 정해진 포스트를 찾아가며 주어진 상황을 해결해나가는 문제해결능력배양훈련으로 참가자들은 불빚도 제대로 없는 상황에서 거의 20Km이상을 걸어다니며 무더운 여름밤을 지샜다. 특히 한명의 예외없이 참가한 이번 랠리훈련에서 젊은 사원들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뛰어 다니는 중견 간부사원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신입사원으로서 이번 행사에 참가한 화장품사업본부의 서은경 씨는 『야간 랠리훈련과 땡벋 아래서의 차엽채취훈련등 힘든훈련이었지만 힘든만큼 의미있는 시간이 됐으며 자사 상품 설록차에 대한 진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고 『지역사업부 동료들과 대화의 시간을 많이 갖지못한 것이 아쉽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태평양 인력개발연구원의 김종철 부원장은『상반기 매출호조의 분위기를 계속이어가고 자사 설록차 제품에 대한 애정과 영업사원들의 팀웍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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