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업체 탐방 - 아인케미칼
원료업체 탐방 - 아인케미칼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6.12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세계 유통라인 다양하게 확보

단순 원료공급서 탈피, 자체개발에도 심혈



(주)아인케미칼(대표 김호성)은 지난 94년 설립해 3년이란 짧은 연혁을 갖고 있지만 지속적인 매출신장으로 화장품 원료업계에서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직원 전체가 업무의 전문성을 갖추고 계약업체와의 긴밀한 관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해외의 원료공급뿐만 아니라 원료의 자체개발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전세계에 걸쳐 원료거래선을 확보하고 있고 1백여가지가 넘는 품목을 확보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핀란드의 Finnsugar를 비롯해 네덜란드 Jan Dekker, 미국의MADIS등의 각종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태평양, 나드리화장품, 쥬리아, 피어리스, 코리아나 등 40여 장업사와 식품·제약업체에 신기능의 원료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인케미칼은 화장품원료에 만국한하지 않고 제약과 식품업계의 시장진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화장품원료로는 베이스 제품과 각종첨가제는 물론 기능성 원료의 발굴에 사력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최근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기존 식물성 오일의 세대교체 주역으로의 부상을 꿈꾸고 있다.



또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식품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키토산 올리고를 개발해 제약회사와 식품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원 봉담농공단지에 설비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내달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키토산 올리고의 생산을 시작으로 화장품 및 제약 그레이드의키틴, 키토산제품을 차별화해 장업계에 소개하고 후속 아이템을 속속 선보여 이를 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호성 사장은 『해외의 원료를 단순히 국내에 공급하는 업체에서 벗어나 자체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사원 전체가 전문성을 갖고 철저한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원료개발의 세계적 흐름을 적기에 파악하고 자사에 적용하기 위해 원료전시회는 물론 각종 화장품관련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